고양이를 키우고 싶을때 나에게 맞는 고양이는 어떤 고양이일까 라고 생각해 보신 적 없나요.
그래서 나에게 맞는 고양이 선택의 가이드를 한번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지금의 집사분들 아마 의지가 1도 반영이 안 돼 순식간에 결정된 경우도 많으실것같은데요.
하지만 만약에 나는 조금 더 체계적으로 앞으로 20년 동안 같이 할 내 식구를 내가 직접 고르고 싶다
하는 분들에게는 아마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될 수 있을것같습니다.
새끼 고양이 키울까요. 성묘를 키울까요.
보통은 구입을 해도 좋지만 우리가 입양을 하게 되면 고를 수가 있어요.
새끼 고양이냐 성묘냐 새끼 고양의 경우는 너무너무 사랑스럽잖아요.
아가는 너무너무 작고 너무너무 연약하면 손이 굉장히 많이 간다는 합니다.
만약에 이미 고양이를 한 마리 키우고 계시고 추가로 선택을 하시거나
강아지를 한 마리 키우고 계시다 그러면 새끼 고양이를 추천드립니다.
합사가 훨씬 편하다고 하네요. 적응도 빠르고 이미 고양이가 있거나
강아지가 있는 집에 어린 고양이를 들이시면은 굉장히 빨리 잘 적응해서
서로 잘 지낼 확률이 굉장히 높다고 합니다.
고양이 키우고 싶을 때 선택 가이드
성묘은 상대적으로 손이 덜 갑니다.
또한 이미 완전히 다 자란 성체이기 때문에 크기, 성질, 모질 색깔 모질 등이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에 나한테 맞느냐 안 맞느냐를 한눈에 파악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오랫동안 같이 살아야 할 식구이기 때문에 기질이나 성격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잖아요
애기 고양이들은 앞으로 어떻게 자랄지 성격이 어떨지 파악이 되게 어려워요.
반면에 이미 다 자란 성체는 성격이 겉으로 드러나 보이기 때문에 고르기가 되게 중요합니다.
아기 고양이 때는 알 수 없는 것들이 이미 다 드러난 상태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선택하셨을 때
그 기질 그대로 오랫동안 함께 생활이 가능합니다.
고양이 키우고 싶을때 선태 가이드
암컷을 키우실래요 수컷을 키우실래요
사실은 암컷이냐 수컷이냐는 아무런 문제가 안 됩니다.
흔히 이제 사람으로 생각하는 의인화의 오류 중에 하나인데요.
고양이나 강아지를 키 신다는 것은 중성화 수술을 전제로 합니다.
즉 성이 없는 채로 키우게 되는거죠 암놈의 특성이나 기질 혹은
수놈의 특성이나 기질이 거의 반영이 안 됩니다.
즉 성별에 따른 어떤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고양이 키우고 싶을때 선택 가이드
품종묘를 키우실건가요 아니면 길량이를 입양에 키우실건가요
물론 품종묘를 구입하는 것보다는 길에서 유기된 혹은 길에서 살아가는 아이를 입양해서
키우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그 숭고한 뜻을 적극 지지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품종묘를 구입하는 것을 우리가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도 안 되고요 만약에 내가 고양이에게 바라는 어떤 특정한 특성이 분명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품종묘가 더 좋습니다. 큰 고양이를 원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아주 작은 고양이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른 형태의 날씬한 몸체를 가진 고양이를 원하는 사람도 있고 털이 길며
얼굴이 눌린 동글동글한 형태의 고양이를 원하 실수도 있습니다.
털이 복실복실한 사람이 원하는 사람이 있고 벨벳 느낌의 약간의 힘이 있는 털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왜냐하면 사람들이 원하는 특성은 굉장히 다양하니깐요.
20년을 함께할 가족을 선택하는 일이라면 순종 고양이를 선택하는 것 역시 선택지 중에
하나에 올려놓는 것이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 키우고 싶을때 선택 가이드
길량이는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코리안 숏헤어라는 품종입니다.
저를 포함해 많은 분들이 사랑스럽게 애지중지 키우고 있고 우리가 사는
동네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품종입니다.
많은 분들이 어떤 사랑으로 혹은 묘연으로 아니면 순고한 뜻을 가지고 추위와 굶주림에 떨고
있는 이들을 구조해서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보면 이들이 우리를 구조한 건지도 몰르죠 어느 순간 내 인생에 깊숙이 들어와서
나를 어르고 달래주며 평안을 주고 있으니까요.
고양이 키울때 선택 가이드
우리가 어떤 고양이를 선택하건 선택하는 순간 우리는 여러분의 인생에 많은 변화를 겪게 될 것입니다.
아마 선택 이후에 다시 선택 이전으로 돌아가려 하실 분은 아마 극소수일 거라 생각됩니다.
우리가 선택한 고양이 함께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