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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턱드름 원인과 치료관리

by 야대호박 2024. 8. 26.

고양이 집사라면 턱드름에 대해 많이 들어보았을 거예요.

고양이 아래 입술 밑으로 턱 부위에

사람의 블랙헤드와 같이 거뭇거뭇한 게 생긴 것을

고양이 턱에 난 여드름이라고 해서 턱드름이라고 합니다.

턱두름이 생겼다고 건강상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고양이가 긁게 되어서 심해지면 상처를 통해서 세균 감염이 일어나고

염증과 고름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때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고양이 턱드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사람도 피지 분비가 활발할 때 여드름이 생기는 것처럼

고양이 역시 과도한 피지 분비로 모낭이 막히며 검은색의 여드름이 생깁니다.

고양이 턱이 거뭇거뭇해 보이고 검은띠 같은 게 박힌 것처럼 보이는데

특히 피지선 분비가 많은 부위에 발생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턱이나 꼬리에 많이 발생합니다.

그 외에도 젖꼭지나 발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턱드름의 원인

학들음은 품종과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발생하며

문제는 한번만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번 생기기 시작하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면역이 저하되었을 때 계속해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긋지긋한 투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턱드름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으나

주요 원인으로는 식기에 의한 것으로

식기가 더럽거나 식기의 폭이 좁은 경우에 사료의 기름 성분이

자꾸 털에 묻고 식기의 세균 감염이 털로 전파되어 많이 발생하며

그루밍을 잘 안 하거나 위생적이지 못할 때 잘 발생합니다.

그 외에도 알레르기와 곰팡이 간염 면역 저하 스트레스가 원인이 됩니다.

대부분의 턱들름은 경미하게 지나가는데

처음에는 턱에 검은깨가 묻은 것처럼 보이는 거 외에는 큰 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더 심해지면 탈모가 생기고 피가 나며

빨갛게 붇고 고름이 형성되기도 하고 고양이가 가려워하는 경우에는

상처가 생겨서 2차 간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더 심해지는 경우에는 아파하기도 하고 단단한 결절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고양이 턱드름 원인과 치료관리

  1. 피지 과다 분비: 피지선에서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가 모공을 막아 발생합니다.
  2. 식기 문제: 플라스틱 재질의 식기나 좁고 낮은 식기는
  3. 세균 번식과 턱 접촉을 증가시켜 턱드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사료 관련: 맞지 않는 성분이나 기름기가 많은 사료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5. 체질적 요인: 선천적으로 피지 분비가 많은 고양이는 턱드름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6. 기타 요인: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호르몬 문제, 불결한 환경 등도 턱드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턱드름의 치료와 관리

대부분의 턱드름의 경우에는 집에서 홈케어만으로도 자연 치료가 가능하며

턱드름 부위에 따뜻한 물로 적신 수건으로 온찜질을 해주면

붓기를 진정시키면서 모공을 확장시켜 주기 때문에 이때 부드럽게 닦아주며 턱드름이 제거됩니다.

크롤오엑시딘 소독제를 솜에 묻혀서 다시 한번 닦아주면

턱드름 제거뿐만 아니라 소독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절대 한번의 턱드름을 모두 뽑아내겠다는 생각으로

세게 닦으며 오히려 고양이 피부에 손상을 유발하여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부드럽게 닦아주고

떨어지지 않는 것은 그냥 그대로 두면 됩니다.

 

고양이 턱드름 원인과 치료관리

소독은 보통 하루 2회 정도 해주는 것이 좋으며

턱 만지는 것을 아주 싫어해서 소독하기가 힘든 경우에는

턱드름 부위의 털을 제모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 약용 샴푸를 구매하여 1회 정도 세안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턱드름은 초기에 꾸준히 관리만 잘 해주면 대부분 자연 치료가 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아이가 긁거나 상처가 나고 붓고 염증이 보인다면

꼭 병원으로 데려가서 치료해 주어야 합니다.

한번 생기면 쉽게 재발을 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아주 중요하고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턱 주위를 청결하게 하고 습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평소 사료를 먹고 나서 입 주변을 꼭 잘 닦고 잘 말려주며

식기를 통해서 턱들은 발생이 많기 때문에 식기 위생에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식기는 매일 씻은 다음 잘 말려서 사용해 주고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레스 용기는 기스가 잘 생기고

그 틈새로 세균 감염이 많기 때문에 유리그릇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사료를 변경하거나 장난감을 새로 산 경우에도 턱 드름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 턱에 변화가 있는지를 수시로 관찰해 주고

만약 턱드름이 보인다면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는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턱드름이 발생하면 증상이 없고 경미하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있습니다.

 

고양이 턱드름 원인과 치료관리

고양이 턱드름을 치료하는 약

일반적인 치료 약물

  1. 항생제: 세균 감염이 동반된 경우 처방됩니다.
  2. 소염제: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3. 항지루성 샴푸: 과도한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4. 구강용 소독제: 턱 부위를 소독하고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데 사용됩니다.

전문적 치료

심각한 경우 동물병원에서 다음과 같은 처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스테로이드: 심한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전문 세정제: 수의사가 처방하는 특수 세정제로 턱 부위를 관리합니다.

고양이 턱드름 원인과 치료관리

주의사항

  • 턱드름이 심해져 탈모, 염증, 상처가 생기거나
  • 고양이가 심하게 긁는 경우 즉시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 턱드름은 재발이 잦고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초기에 관리만 잘하면 자연 치료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고양이를 세심하게 잘 살펴서

턱 아래 까만 점이 보인다면 꼭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