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손을 핥을 때랑 고양이가 손을 핥 때는 느낌이 다르죠
처음으로 고양이가 손을 핥았을 때 놀라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고양이 혀에 존재하는 돌기들이 딱딱하기 때문에 사포를 문지르는 것처럼 까끌까끌합니다.
오늘은 고양이 혀바닥이 까칠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 혓바닥 까칠한 이유
고양이가 핥을 때 까거림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것은 고양이의 혀 표면에 돌기가 있는데,
이 돌기의 대부분이 케라틴이라는
우리의 손톱을 구성하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돌기가 딱딱하게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태어났을 때부터 이 돌기가 있는 것은 아니에요.
생후 1개월쯤 지나서 젖을 떼고 먹이를 먹기 시작할 때 돌기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돌기를 자세히 보면 돌기 속에는 미각세포가 없습니다.
그래서 돌기가 있는 부위는 맛을 느낄수가 없고 돌기가 없는 부위에 맛을 느낄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는 사람에 비해서 미각 능력이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고양이의 돌기는 입 안쪽을 향해서 구부러져 있으며
혀의 가운데 부분에 밀집이 되어 있고 크기가 크며
가장자리로 갈수록 수가 적고 크기가 작습니다.
고양이와의 돌기가 필요한 이유
혀돌개가 필요한 이유는 먹이 잡으려고하 때문
먹이를 잡았을 때 갈고리 모양으로 휘어진 돌기가
먹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해 주고 놓치지 않게 도와주며
뼈와 살을 바를 때는 마찰력을 높여서 뼈에 붙어있는 고기를 더 쉽게 바를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래서 고양이를 포함해서 고양이과의 육식동물인 사자와 호랑이도
고양이와 비슷한 혀돌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양이 혓바닥이 까칠한 이유
고양이 돌기의 방향 때문에 주의해야 할 점
- 돌기의 방향이 입안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에 입 속으로 들어온 물건을 잘 뱉을 수가 없습니다.
호기심 많은 고양이가 집안 여기저기에 흩어진 물건을 가지고 놀다가
삼키게 되며 위 속으로 그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고양이 혀 구조상 이물질 흡입이 특히 쉽다는 점을 잘 참고해서
입안의 위험 물건이 들어가지 않도록 보호자분들이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혀돌개가 필요한 이유는 그루밍 때문
그루밍을 할 때 혀돌기가 빗살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엉킨 털들도 몇 번 핥아보 풀려서 정리가 되어지고 돌기에 묻어 나온 털들을 제거할 수가 있습니다.
또 돌기가 피부의 피시선을 자극하기 때문에
기름이 분비가 되어서 온몸에 퍼트려주고 털을 더욱 용기 있고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다른 이유는 새끼 혀돌개가 필요한 이유는 어미 고양이의 유대감
어미 고양이의 유대감 형성에 아기가 처음 태어나면 잘 보이지도 잘 되었어요.
들리지도 않는데 이때 촉각이 아주 중요한 감각이 됩니다.
엄마의 그루밍은 엄마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둘만의 친밀함을 형성하는 크게 작용하고 엄마가 새끼 항문을 훑아주면
배뇨와 배변을 자극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고양이 혓바닥이 까칠한 이유
혀돌개가 필요한 이유는 헤어돌기를 통해서 깊은 털까지 침을 골고루 묻힐 수있기 때문
고양이 돌기는 약간 구부러져 있는데요.
구부러진 안쪽으로 침을 모아두었다가 털을 핥 때 침을 털에 묻히게 되고
침 속의 소화 요소가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살균 효과를 발휘하게 됩니다.
그런데 침은 협 표면에서 있지만 돌기가 중요한 이유는
닳게 되면 혀가 뒤로 밀리면서 돌기가 혀 표면에서 수직으로 서게 되고
돌기 끝이 털 안쪽까지 침투할 수 있어서 침이 털 안까지 골고루 전달하게 됩니다.
혀돌개가 필요한 이유는 물을 마실 때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물을 아 먹는 것이 아니고 혀를 물속에 넣었다가
빨리 들어 올리면서 돌기가 표면에서 물을 끌어올려
물기둥을 만들고 이때 입을 벌려서 물을 삼키게 됩니다.
생명의 신비는 참 놀랍습니다.
고양이 혀의 특이한 구조가 고양이 그루밍에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하고 돌기가 있기 때문에
그루밍을 할 때 털을 정리할 수 있고 털을 윤기 나게 만들 수 있으면
이물질들을 지 않고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손을 핥을 때 까칠한 느낌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고양이가 손을 핥는 것은 애정 표현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