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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견의 관절 관리법

by 야대호박 2024. 4. 15.

사람과 평생을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반려동물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사람은 어리고 활동적인 반려견들의 모습만 떠올리지

그들도 우리와 함께 늙어간다는 사실은 쉽게 인지하지 못합니다.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에서 노령의 수는 하루가 달리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반려견의 노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반려견의 노후관리 특히 관절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반려견의 경우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생후

8년에서 10년부터가 노화의 시작이라고 말합니다.

노화가 오게 됨에 따라 많은 변화가 시작되는데 그중 하나가 연골의 변화입니다.

연골은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조직으로 탄력성이 높아 주어진 힘에 대해 완충 작용을 하고

마찰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연골의 탄력성이 감소하고 우리가 흔히 아는 관절염이 오게 됩니다.

강아지의 관절에 문제가 생긴 걸 알수있는건 먼저 걸음걸이를 살펴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걸을 때 한쪽 다리를 절뚝거리거나 섰을 때 한쪽의 다리를 땅에 제대로 딛지 못할 때

앞다리를 일으켜 서지 못하거나 다리를 안쪽으로 또는 바깥쪽으로 모아지게 하는

증상이 모두 관절에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납니다.

또는 옆으로 누워있을 때 허벅지를 잡고 원을 그리거나 앞뒤로 움직였을 때

통증을 나타낸다면 고관절에 문제가 있는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산책을 나가실 때도 평소보다 산책하는 시간이 조금 더 길어진다거나

조금만 걸어도 힘들어한다면 관절에서 오는 통증 때문일 수 있습니다.

노령견의 관절 관리법

안타깝게도 반려견의 노화로 인한 관절염은 완치의 개념보다는

관절의 상태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유지 및 관리시켜주는 데 초점을 맞추셔야 합니다.

따라서 통증과 고통을 줄여주고 더 이상 조직이 손상되지 않도록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동물병원에서는 소염제와 보조제 투여로 통증 완화와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춰둡니다.

가정에서는 우선 체중 관리를 해 주셔야 합니다.

노령견은 활동성이 줄어들고 기초 대사량이 떨어짐에 따라

에너지 소비량이 자연스럽게 감소해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관절은 정상적인 체중은 잘 집행하지만 과다한 비만으로 인한

체중 증가는 관절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과한 노동을 자제하며

적당한 산에서 항상 운동을 시켜주시고 살은 빼도록 저칼로리 사료를 구별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령견의 관절 관리법

반려견 계단을 설치하여 높은 곳에 오 내릴 때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여 카페트를 설치해 반려견이 다닐 때 미끄러지지 않게 해줍니다.

MSM이나 글로코사민 콘드로이틴 같은 성분에 함유된 영양제를 흡입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운동은 막연히 억제하시기보다는 관절 부위가 항상 건강하게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조금씩 매일 산책을 시켜주시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과격하게 뛰거나 방향을 바꾸는 운동 보다는 관절과 관절부위의 근육을 강화시켜 주는

목적으로 운동을 이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령견의 관절 관리법

생각보다 고령의 반려견임에도 불구하고,

골격계나 관절 계통에 문제없이 건강하게 장수를 누리는 반려견들이 많습니다.

이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살아오면서

체중이 변화가 많지 않으며 꾸준한 산책과 같이 운동을 즐겨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관절이라는 기간 자체가 원의 수명을 다 발휘한다면,

반려견의 수명이 다하기 전까지 무리 없이 사용할 사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때문에 평소의 체중과 생활 습관을 잘 형성시켜 주신다면

노령견에 접어든 반려견의 생활의 질을 훨씬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