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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고양이를 드리는 요령과 팁

by 야대호박 2023. 7. 30.

고양이를 처음 키워보시다가 이제 너무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우니까

한 마리를 더 드리시거나 들이실려고 하시거나 아니면 집에 맨날맨날 혼자 있으면 고양이 불쌍하다고

한 마리를 더 드리고 싶다고 고민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것같아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흔히들 집사분들이 생각하는 많은 오해 중의 하나가 두 번째 고양이를 드리면

얘들이 서로서로 잘 지내고 행복할 거라 생각하는데 절대 그런 일 없습니다.

부분의 경우 성묘와 성묘 사이라면 어느 정도 전쟁은 각오하셔야 합니다.

전쟁이 아니어도 냉전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고양이들이 서로서로 잘 지내는 것 같이 보여도

사회적인 친구냐 아니냐에 따라서 싸움을 할 수 있는 냉정 상태로 지낼 수도 있어요.

냉전도 전쟁이거든요 같은 사회의 구성원을 이루는 애들끼리만 서로서로 뭉쳐가지고

그룹과 그룹 사이에는 서로 전쟁이 수없이도 일어납니다. 그나마 냉정 상태가

좀 오래 잘 지속될 수 있고 큰 전쟁이 많이 안 일어나는 이유 쉬거나 쉴 수 있는

곳 개인적인 공간 아니면 수직적인 여러 어떤 수직적인 여러 영역권들이 굉장히 충분하게 있어서

애들이 일단 공간을 놓고 싸울 일은 드물게 되는거겠죠.

그리고 먹는 거에 대해서도 특별하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일이 없고 화장실 개수도 충분하게

많이 있으니 서로 다툴 일이 드물기 때문에 냉정 상태로 지내고 있을 뿐일수도 있습니다.

두번째 고양이를 드리는 요령과 팁

가족끼리 지내는 애들끼리만 같이 자고 훑아주고 비벼주고 그러는 거죠. 새로 들어온 고양이도 마찬가지예요.

고양이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면은 내가 이미 만들어 놓은 어떤 영유권에 새 고양이가 침입해서 들어오는 거예요.

얘는 자기 영유권을 지킬 수밖에 없는 상태거든요. 그리고 새로 들어오는 고양이 입장에서도

남의 영역에 들어가고 있는 거예요. 굉장히 공포스러운 상황일 수 있거든요.

한 번에 잘 지내는 게 불가능한 관계라는 거죠.

영역 동물인 고양이에게 자신의 영역권에 들어온 다른 고양이에게 적개심을 드러내는 건 당연한 일이에요.

고양이는 자신만의 영역과 안전지대인 개인적인 공간을 확보해야만 편하게 지낼 수 있는 동물임을

일단 인지하고 설명들을 들으셔야 이해가 가실 겁니다.

둘째를 드리는 과정은 처음부터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진행을 하지 않으시면 굉장히 골치 아프실 수도 있습니다.

차근차근 준비하고 서로에게 스트레스를 덜 주는 방법으로 소개하고 거친다면

비교적 수월하게 넘기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 고양이를 드리는 요령과 팁

먼저 처음 소개하는 방법

고양이도 첫인상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처음 고양이를 소개하기 전에

현재 내 고양이 상태를 먼저 봐야 합니다. 지금 있는 첫째, 고양이가 건강상으로 완벽해야 합니다.

만성 방광염이 있거나 현재 스트레스받은 상황이거나 이사 간 지 얼마 안 됐거나 갑자기 집을 넓힌다

고양이를 더 드리시는 분도 계시거든요. 이러면 고양이가 현재 스트레스받는 상황에서 둘째 고양이 들어온다

그러면 병이 날 거예요. 그다음부터 절대 이 고양이를 허용을 쉽게 안 할 거예요.

고양이가 편안하고 안전하고 건강상 완벽한 상태에서 둘째를 들이셔야 된다는 점 꼭 기억하셔야 됩니다.

두 번째 드리는 고양이 역시 건강상의 문제가 없어야 되겠는데 심한 스트레스가 앞으로 당분간 될 거거든요.

그래서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반드시 병원에서 건강검사 하셔야합니다.

이후에 접종과 구충을 완벽하게 한 다음에 집으로 데리고 들어오셔야 합니다.

일단 둘째 고양이를 드리기 전에 방 하나를 완전하게 비워놓으세요.

그래서 방은 당분간은 둘째 고양이의 은신처가 되고 문은 항상 닫아 주십시요. 새로 들어온

고양이는 조그만 방 하나를 정해서 거기에 격리를 시켜 놓을 건데요. 이 방아는 은신처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고양이가 적응할 숨을 쉴 수 있는 적응할 시간을 주는 공간으로서 이 고양이가 숨을 공간

은신처와 밥그릇과 물그릇 모래가 완벽하게 구비가 돼야 합니다.

방에 가둬두면 좋은 점은 기존에 있던 내

고양이가 자기 영역권을 침범당했다는 사실을 상대적으로 덜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 들어온 고양이는 기존에 있던 고양이 영역권이 들어와서 왔다는

사실과 공포스러운 상황으로부터 약간 벗어날 수가 있는 거죠.

어떤 기간을 두고 서로의 은신처에 지내면서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적응할 기간을 주는 공간이 됩니다.

그리고 어차피 새로 들어온 고양이가 이 방을 영역권으로 선포해 가지고 영역권을 삼아도 나중에 서로 친해진다

그러면 영역권을 공유하게 되기 때문에 지금 현재 영역권은 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처음에는 기존에 있던 고양이가 새로 고양이 들어온 방의 문을 보고 계속 오르릉거리거나

문을 쳐다보거나 관심을 많이 보이게 되고 이때까지는 계속 완전 격리를 시키셔야 합니다.

두번째 고양이를 드리는 요령과 팁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기존에 있던 고양이가 새로 들어온 고양이 있는 방 쪽으로 어떤 신경을 덜 쓰게 됩니다.

아예 안 쓰게 돼요. 무관심하게 되는 순간이 있거든요. 그래서 뭔가 새끼 방 너머에 틀림없이 있는데,

쟤 뭐지 이런 생각을 어느 순간부터 안 하게 돼 익숙해지는 거거든요.

그때부터 이제 두 번째 만남 후각적인 만남을 주선합니다. 보통 제일 좋은 게 양말인데.

신던 양말 말고 새 양말로 깨끗한 양말로 일단은 원래 있던 고양이의 턱을 문지른 하나를 새로 들어온

고양이 방에다 하나 던져 놓으시고 새로 들어온 고양이에도 새 양말 하나를 턱에 문지르세요.

그다음에 기존에 있던 고양이의 잠을 자는 곳 아니면 캐타워라든가 이런 데 하나 올려놓으세요.

그런 관심을 가지고 냄새를 맡고 여러 가지 거기에 대한 반응을 보여요.

상대편의 영역권 선포에 어떤 신호 물질이 담긴 페로몬이 담긴 게 자기 영역권 안에 있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됩니다. 이거를 매일매일 반복해 주세요. 어느 순간부터 애들이 거기에 둔감해지고

별로 관심을 안 보이게 될겁니다.

직접적인 만남을 주선할 시기가 됐다는 겁니다. 일단은 냄새가 서로서로 익숙해졌다고

판단이 되면 직접적인 만남을 주선하시는데요. 이때도 역시 갑자기 싸우거나 아니면 쌍따귀를 때릴 수 있어요.

일단 방문 앞에서 첫 만남을 진행을 하시는데 먼저 밥그릇을 준비하시고 물그릇을 준비하세요.

그다음에 거기다 맛있는 캔을 양쪽에 따라 주세요. 그다음에 펜스로 막아 놓으세요.

그리고 문을 열고 펜스로 막은 상태에서 서로 마주보고 밥을 먹게 하시는 거예요. 처음에는 밥을 안 먹고 서로

노려보거나 으르렁거릴 거예요. 그럼 다시 문을 닫으세요. 이렇게 서로 냉전 상태거든요. 이게 바로 그다음

다시 또 나중에 문을 열고 또 밥을 주세요. 어느 순간부터요 서로 노려보면서 밥을 먹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은 이제 만남을 시작할 시기가 된 겁니다. 서로 마주보고 아니면

로 신경을 조금 들 써가면서 밥을 먹을겁니다.

두번째 고양이를 드리는 요령과 팁

<주의사항>

아직 사회적인 친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관계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몰릅니다

직접적으로 싸우진 않아도 냉정 상태가 될 수는 있거든요. 충분하게 사람 부부랑 똑같아요.

꼭 싸우진 않아도 냉정 상태가 오래되고 오래되면 나중에 싸우게 되거든요. 그러다 또 가만히 있습니다.

다른 집사님들이 우리 고양이도 서로 잘 지내는데 갑자기 싸우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갑자기 싸운 거 아니고.

그전부터 이미 굉장히 오래전부터 냉장 상태였어요. 서로 가족이 아니고 서로 사회적인 동료가 아니었던 거거든요.

그러다가 감정이 쌓이고 쌓이고 쌓이면서 싸운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캐타워를 하나 더 놔주신다든가 아니면 창문에 해먹을 걸어주신다든가 아니면 책장 위를

비워서 애들이 올라가거나 쉬거나 숨을 수 있는 공간을 더 많이 만들어 주시면좋습니다.

그다음에 밥그릇은 양쪽에 완전 떨어뜨려 놓으세요. 서로 한쪽 밥그릇을 막아서 못 먹게 할 수도 있어요.

화장실도 안쪽으로 완전 떨어뜨려 놓으세요. 이쁘게 하신다고 나란히 노시면 큰일 납니다.

충분한 물과 화장실 항상 깨끗하게 치워주고 충분한 공간을 배치해서 자원이 풍부하면 싸울 확률이 적어지거든요.

그리고 나머지는 시간을 맡기시면 됩니다. 어느 순간부터 두 고양이가 서로 서로

비벼주거나 훑아주는 모습을 볼겁니다. 그러면은 사회적인 동료가 된 거고. 가족이 된 거예요.

이때부터 안심하셔야 돼요.

두번째 고양이를 드리는 요령과 팁

두 고양이와 함께 잘 지내기 위해서 집사님들이 해야할건 서로서로에게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한으로 줄여줘 가지고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찾아주는 겁니다.

서로서로의 영역권을 조금씩 나눠서 양보해 가면서 합의를 하고 또 과정이 지나고 지나면

나중에 영역권의 개념이 없이 서로 가족처럼 지낼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