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다르게 고양이는 목욕을 자주 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건강과 청결 유지를 위해서 고양이를 씻겨야 하는데,
목욕 주기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고양이를 자주 목욕시킬 필요는 없다고 하는데
고양이들은 스스로 몸 단장을 하기 때문에 집사가 씻겨주는 것을 즐기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에게 목욕은 어쩌면 그들이 하는 셀프 그루밍 루틴을 방해하고 불편함을 주어
스트레스를 느끼게 할 수도 있을것같습니다. 심지어 물을 싫어하는 고양이들은
목욕을 벌을 받는 것과 같은 부정적인 경험과 연관시킬 수 있으므로,
목욕할 시간이 되면 고양이들이 저항하거나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물을 싫어하는 고양이는 물 냄새 때문에 목욕을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는 후각이 예민해서 물의 냄새까지 감지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집사의 후각보다 훨씬 더 발달되어 있고, 미묘한 냄새까지 맡을 수 있기 때문이래요.
목욕을 싫어하는 고양이 몇가지 팁
만약 물에서 고양이들이 싫어하는 무언가의 냄새를 앞서 얘기한 것과 같이 안 좋은 경험과
연관 지어 물이나 목욕하는 것에 대해 혐오감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 고양이가 물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며, 어떤 고양이들은 물에 노출되었을 때 스트레스를 받거나
겁을 먹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목욕을 싫어하는 고양이 몇가지 팁
고양이는 목욕하지 않아도 건강과 청결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대부분 고양이들은 피부와 털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털과 발을 핥는 그들만의 손질 매커니즘을 갖추고 있는데, 그것을 그루밍이라고 합니다.
매일 규칙적인 몸 단장은 고양이들이 털의 얼룩과 느슨한 털을 제거하고,
피부 기름을 뿌려 털을 빛나고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것이죠.
그래서 일반적으로 고양이들은 지나치게 더럽거나 필요로 하는 의학적인 상태가 아니라면
굳이 목욕할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목욕을 싫어하는 몇가지 팁
예를 들어 피부 감염이나 벼룩 감염, 또는 피부 알레르기와 같은 특정한 경우에 치료를 돕기 위해 반드시 목욕을
시켜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긴 털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들은 털에 매트와 엉킴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단모종의 고양이보다 더 자주 목욕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결론적으로, 고양이가 건강하다면, 목욕은 자주 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신비한 고양이 털
고양이의 털에 있는 기름은 고양이의 피부에 있는 피지선에 의해 생성이 됩니다.
그 기름은 피부와 털를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는데요.
피즈라고도 알려진 이 오일은 천연 보습제 역할을 하며, 피부와 털를 부드럽고 윤기 있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피지는 피부와 털를 촉촉하게 하는 것 외에도 먼지, 박테리아와 같은 외부 요소에 대한 보호 장벽까지 해줍니다.
그런데 고양이가 지나치게 그루밍을 하거나 과도하게 목욕을 하면,
고양이 털에서 자연적인 기름이 벗겨져 피부가 건조해지고, 칙칙하고 부서지기 쉬운 털로 변하게 됩니다.
목욕을 싫어하는 몇가지 고양이 팁
고양이의 목욕 시간과 주기
고양이가 목욕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고양이의 크기, 털의 양, 그리고 목욕하는 동안
고양이의 행동과 같은 몇 가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털을 적시고,
샴푸로 거품을 내고, 헹구는 것을 포함한 전체 목욕은 10분에서 30분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서두르지 말고, 고양이가 편안한지 확인하기 위해 시간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목욕을 멈추고 다른 시간에 다시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개개인과 특정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고양이의 편안함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 목욕 주기는 집사님의 성향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요 앞서 얘기했듯이,
고양이들은 자신의 몸을 손질할 수 있으므로 자주 목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들이 매우 더러워지거나 목욕이 필요로 하는 질병이 생겼을 때 하면 됩니다.
고양이를 너무 자주 목욕시키는 것은
자연적인 기름을 벗겨내고 건조함과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실제로 고양이의 피부와 털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지침은 건강한 고양이를 3개월에서 4개월마다 또는 필요에 따라 목욕을 시키는데요.
만약 고양이가 자주 더러워지거나 자주 목욕을 해야 하는 피부 상태가 있다면
목욕 일정에 대해 자주 다니는 동물병원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목욕을 싫어하는 고양이 몇가지 팁
목욕을 싫어하는 고양이들을 위한 목욕할 수 있는 몇 가지 팁
- 우선 점진적인 접근 방법이 있습니다. 고양이를 화장실 근처에 두고 냄새를 맡도록 함으로써
목욕을 한다는 생각에 점차 익숙하게 해주세요.
- 소리와 감각에 익숙해지도록 흐르는 물 근처에서 고양이와 함께 자주 들어주시면 좋습니다.
- 샤워할 때 샤워기를 사용하면 고양이들은 수압 등의 이유로 거부감을 강하게 느낍니다.
그래서 컵이나 바가지를 사용하여 목부터 아래 방향으로 부드럽게 물을 부어주세요.
그렇게 하면 샤워기로 할 때보다 훨씬 고양이에게 거부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고양이 털을 말리기 위해 헤어드라이어는 더 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에게 소음은 무서운 존재이니까요.
- 깨끗하고 부드러운 수건을 사용하여 털를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고양이의 피부는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과 다르므로
고양이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고양이 전용 샴푸를 선택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