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반려견에게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시나요?
반려견이 가족에게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타인을 대하는 태도와 가족을 대하는 태도의 차이는 분명하고 가족에게만 보여주는 모습도 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사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겁니다.
가족들 중에는 나를 제일 좋아하는 것 같아 라든가 이 녀석은
나한테만 차갑게 대하는 것 같아 라는 생각에 차이가 있을 겁니다.
반려견에게 있어서 가족이란 어떤 존재인지 반려견은 자신을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려견에게 가족은 어떤 존재
자신을 지켜주는 존재입니다.
반려견에게 있어서 가족이란 자신을 지켜주는 존재가 아닐까요?
예전에는 개는 마당에서 키워야지 라고 여겨졌던 반려견이 사람과 함께 집 안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생활하며 반려견 전용 공간이 있을 만큼 반려견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꾸며지고 있습니다.
항상 안전한 환경에서 살고 있고 집안에서 자신이 위험한 일을 당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지진 등의 자연재해가 아니라면 말이죠.
가족들의 부재중에도 온도와 습도가 관리된 공간에서 지낼 수도 있으며
추위와 더위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반려견의 입장에서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것만으로도
큰 안정감을 느낄 수가 있는 데다가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 안에서 살고 있으니까요?
반려견에게 가족은 어떤 존재
자신이 지켜야 할 존재입니다.
가족에게 위험한 상황이라 느끼게 되면 과감하게 맞서는 반려견들이 있습니다.
가족에게 위협을 가하는 야생동물에 맞서 크게 다치면서
가족을 지켰다는 감동적인 일화도 가끔 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와 아기를 지키려는 반려견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산책하는 가족이 노인이라면 걷는 속도를 맞추고 천천히 걷는 반려견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반려견은 자신의 관심과 사랑 에너지 능력 등을 가족들을 위해 기꺼이 희생할 줄 압니다.
무리의 동료라는 존재입니다.
반려견에게 있어서 가족이란 무리의 동료라는 존재가 아닐까요?
반려견에게는 아버지 어머니 자매 형제 등의 개념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반려견의 본능이나 습성을 생각했을 때 가족은
무리의 동료 이외에는 적 일하는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과 사는 반려견의 경우 가족에 포함되는 것은 사람뿐만 아니라
고양이나 토끼나 새 등도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려견에게 가족은 어떤 존재
밥을 주는 존재입니다.
반려견에게 가족이란 밥을 주는 존재로 인식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산에 살던 야생동물들이 먹을 것이 떨어지면 민가로 내려오는 경우가 자주 있잖아요.
때마다 밥을 제공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도 가족들의 곁에서 언제나 밝은 얼굴로 지낼 수 있을까요?
아님 가족 곁을 떠나는 결정을 할까요?
아마도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가족을 떠나 먹을 것을 찾아 헤매는 반려견들이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반려견에게 가족은 어떤 존재
함께하면 안전한 존재입니다.
반려견에게 가족이란 함께 있으면 안전한 존재로 인식되고 있을 겁니다.
반려견에 흔히 충성심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데요.
보호자나 가족들에게는 누구보다 충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반려견은 왜 가족들에게 충성스러울까요?
인간을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 반려견은 인간 사회에서의 생활 방법을
보호자나 가족에게서 배우는데요.
훈육이 그중 하나를 가족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자신을 이끌어줍니다.
반려견이 보호자나 가족들을 충실하게 따르는 것은
자신의 신변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이해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다만 가족 중에서도 이 사람의 지시에는 절대로 따르지 않는다라고 불신하는 경우도 있을 텐데요.
아직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는 거죠.
아니면 사람을 따랐다가 좋지 못한 체험을 했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겁니다.
우리 인간이 생각하는 가족이라는 존재와 반려견이 생각하는 가족이라는 존재는
다르면서도 비슷한 부분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반려견은 학습이라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이라는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 행동이나 태도로 보여줌으로써
언젠가 같은 마음을 가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