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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목욕법

by 야대호박 2024. 7. 30.

목욕 빈도는 털의 조직에 따라 달라집니다.

털을 짧게 깎은 강아지는 더러워진 경우에만 씻어야 하며,

털이 짧은 퍼피는 털이 긴 퍼피는 마다 목욕시키는 주기가 더릅니다.

반려견이 수영을 좋아한다면 수영 후에 털을 씻어야 합니다.

털에 남아 있는 강물과 바닷물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나

이를 헹구면 쉽게 방지 가능합니다.

평범한 반려견의 경우 일반적으로 목욕의 주기를

짧게는 1~2주에 한번, 길게는 1~2개월에 한 번을 권장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 목욕시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외부 활동을 자주 하고,

산책 시에도 풀이나 흙을 자주 접촉하며,

바닥에 뒹굴고 몸을 비비는 것을 좋아하며,

산책 후에 발과 다리,

몸통의 털이 오염되는 정도가 심하며,

피부와 털에서 금방 비릿한 냄새가 나는 반려견은 1주일에 한번 목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 활동을 자주 하지 않거나,

산책 시에도 산책로 위주로 걷는 것을 좋아하며,

흙이나 풀에 들어가는 일이 없고,

산책 후에도 발 외에는 특별히 오염되지 않는 반려견은

2주~4주에 한번 목욕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목욕을 자주 하는 경우,

피부의 보호막이 약해져서 피부질환에 걸리기 쉽다는 말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는 반려견 전용 보습제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습니다.

동물 병원에 내원하는 피부 환자들을 보면,

잦은 목욕으로 인해 피부 보호막이 약해져서 피부병이 걸린 경우보다,

피부나 털의 오염물질이나 여러 가지 알러젠(알러지를 일으키는 물질)으로 인해

피부병이 걸려서 오는 환자가 훨씬 많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반려견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목욕법

목욕을 얼마나 자주 하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브러시입니다.

특히 장모종 반려견에 있어서는 더 중요합니다.

브러시는 목욕을 하고 나서 털을 빗겨줄 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산책이나 외부활동 후에는 반드시 해주시고,

매일매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브러시를 통해 대부분의 오염물질과 알라젠을 제거해 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브러시는 피부의 모세혈관을 자극해 주게 되고,

피부와 털로 가는 혈액과 영양분을 증가시켜

더 건강한 피부와 털을 유지시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먼저, 목욕을 하기 전에 브러시를 해줍니다.

1차적으로 오염물질을 최대한 제거하고, 털을 잘 빗겨준 상태에서 목욕을 한다면,

목욕의 시간과 노력이 상당히 줄어들 것입니다.

물의 온도는 36~38도로 사람이 느꼈을 때,

미지근한 정도로 해주셔야 합니다.

샤워기의 수압은 너무 세지 않도록 하여,

물이 원하지 않는 방향 즉 눈이나 귀등으로 튀어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 합니다.

반려견용 샴푸는 대부분 거품이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한 번에 짜서 전체를 샴푸해 주시려 하지 마시고 소량씩 자주 짜서 사용하시거나,

미리 샴푸를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샴푸 후에는 타월과 드라이를 이용해 충분히 말려주시고,

반려견용 보습제와 에센스를 적극 활용해 피부와 털의 보습을 해주시는 것이 중요 합니다.

발바닥에 각질이 잘 생기는 경우에는 풋밤을 잘 발라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반려견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목욕법

 

목욕주기

반려견의 목욕주기는 일반적으로 1달에 1~2회가 적당합니다.

단 피부염 등 특별한 경우에는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더 자주 목욕을 할 수 있습니다.

최소 일주일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용 전 준비

반려견의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수온의 물과 반려견용 샴푸를 준비합니다.

목욕 후 관리

수건으로 닦기: 물기를 충분히 닦아줍니다.

드라이기로 말리기: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는

                                뜨거운 바람이 아닌 시원한 바람을 사용하여 화상을 방지하고,

                                털과 피부를 꼼꼼히 말려줍니다.

따뜻한 방에서 말리기: 반려견을 따뜻한 방에 두어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목욕 방법

반려견의 피부가 사람보다 약하므로 조심스럽게 씻기고 샤워기를 사용할 때는

수압을 조절하여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샴푸를 골고루 바르고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씻기며

귀 안쪽 발바닥 항문 주변 등을 꼼꼼히 씻어줍니다.

 

반려견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목욕법

헹구기와 건조

샴푸를 완전히 헹궈 내고 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후 드라이어를 사용하여 완전히 말립니다.

목욕 후 관리

목용 후에는 반려견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외출을 자제하며

브러싱을 통해 털을 정리하고 피부 상태를 확인합니다.

주의사항

  1. 적절한 물 온도 유지: 강아지의 체온(38~39도)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2.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은 피해야 합니다.
  3. 전용 샴푸 사용: 강아지의 피부 pH와 맞는 전용 샴푸를 사용해야 합니다.
  4. 사람용 샴푸는 강아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5. 눈, 코, 귀 보호: 목욕 시 강아지의 눈, 코, 귀에 물이나 샴푸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6. 충분한 헹굼: 샴푸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야 합니다. 잔여물은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7. 꼼꼼한 건조: 목욕 후 수건으로 물기를 충분히 닦고, 드라이기로 털과 피부를 꼼꼼히 말려야 합니다.
  8. 남은 물기는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9. 적절한 목욕 주기 유지: 일반적으로 한 달에 1-2회가 적당하며,
  10. 너무 잦은 목욕은 피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11. 목욕 전 브러싱: 목욕 전 빗질을 통해 엉킨 털을 풀어주고 죽은 털을 제거해야 합니다.
  12. 강압적인 목욕 지양: 특히 어린 강아지의 경우,
  13. 목욕을 즐거운 경험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천천히 적응시켜야 합니다.

 

반려견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목욕법

반려견의 목욕은 보호자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한 일입니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사랑하는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