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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위로해줄 때 방법

by 야대호박 2024. 4. 23.

일상생활을 하면서 행복하고 기분이 좋을 때도 있지만 우울하고 슬플 때도 있습니다.

어느 날은 너무 힘들어서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이 한 번에 펑 하고 터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 위로해 주는 건 가족이나 친구도 있지만 반려견도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들에게는 말하지 못하는 일이 있어서 혼자 끙끙 앓기도 하고

가족들 앞에서는 괜히 걱정시킬까 봐 눈물을 꾹 참지만

반려견 앞에서는 아기처럼 소리를 내면서 엉엉 울기도 합니다.

강아지는 후각으로 사람의 스트레스를 감지할 수 있고

보호자의 표정을 보고 기뻐하는지 슬퍼하는지 판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와 달리 우울해 보이면 위로를 해줍니다.

위로의 방법이 반려견의 성격마다 다르지만 자신들만의 나름의 방식대로 위로를 해줍니다.

반려견이 위로해줄 때 방법이 귀엽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해서

금방 기분이 좋아지게 됩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보호자를 위로하기 위해 하는 행동을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가 보호자를 위로하는 행동

얼굴 훑아주기

반려견이 보호자의 얼굴을 훑아주는 것은 위로하는 행동 중 하나입니다.

개는 사회적 동물이며 상호작용과 소통을 위해 몸의 언어를 사용합니다.

얼굴을 하는 것은 소통과 상호작용의 한 형태로

강아지들끼리 서로 친밀감을 나누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보호자가 우울할 때 얼굴을 훑아주는 것은

보호자에 대한 애정이 담긴 위로를 건네는 행동입니다.

보호자에게 자신의 애정을 전달하고 괜찮아라고 걱정을 해주는 행동입니다.

가만히 바라보기

반려견이 보호자를 위로해주는 행동 중에서는 가만히 바라보는 행동도 있습니다.

이 행동은 감정을 공유하기 위한 행동입니다.

강아지는 종종 보호자의 감정을 공유하고 이해하기 위해서 가만히 바라봅니다.

보호자의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보호자가 자신을 필요로 할 때

즉각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또 눈맞춤을 통해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며 괜찮아 무슨 일 있어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반려견이 위로해줄 때 방법

 

 

살짝 기대기

유독 힘든 날이나 지쳤을 때 무기력하게 앉아 있거나

누워 있을 때 반려견이 은근슬쩍 와서 등을 살짝 기댄다면 위로를 해 주는 것입니다.

보호자의 곁에 머무르거나 가까이 다가와서 같이 있어주는 걸로

안정감을 주는 것이며 주인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안전하다는 느낌을 주는 것입니다.

또 온기를 줌으로써 나 여기 있어 내가 있으니까

슬퍼하지 마라는 의미의 위로를 건네는 행동입니다.

갸우뚱하기

강아지가 고개를 갸우뚱하는 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만약 보호자가 우울하고 슬픈 감정이며 주변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데

반려견이 갸우뚱한다면 위로를 하는 행동입니다.

과거의 보호자가 반려견이 갸우뚱하는 걸 보고 좋아했던 기억이 있으면

그걸 기억해내서 기분을 좋게 해주기 위해서 고개를 갸우뚱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보호자의 표정에 집중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강아지는 사람의 표정을 보고 감정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둥이가 이 긴 강아지의 경우에는 시야가 가려집니다.

그래서 보호자의 얼굴 표정이 잘 보이지 않아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갸우뚱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보호자의 감정에 집중하기 위해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앞발이나 머리 올리기

반려견이 보호자를 위로할 때 앞발이나 머리를 올리는 이유는

애정과 애착을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반려견이 보호자의 감정을 이해하고 주인에게

위로와 안정감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앞발를 올려놓고 눈을 응시하거나 턱을 무릎이나 허벅지 등에

올려놓는다면 사랑한다고 애정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반려견이 위로해줄 때 방법

장난감 가져다주기

보호자를 위로하기 위해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을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평소에 가장 좋아하고 소중히 여기는 물건을 슬퍼하고 있는 보호자의 앞에

가져다준다면 평소에 교감을 꾸준히 많이 해 주었던 보호자입니다.

힘내라는 표현으로 장난감을 던져주며 같이 놀 때

보호자가 웃고 기뻐하는 표정을 기억해서 장난감을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거니깐

주인이 좋아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너무 귀여운 위로 방법이라 슬펐다가도 절로 웃음이 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귀엽게 위로를 해줄 때는 쓰다듬어주거나

가볍게 안아준다면 반려견이 자기의 위로 덕분에 주인의 기분이 좋아졌다고

생각해서 뿌듯해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