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반려견이 천장을 물끄러미 바라볼 때 뭔가 섬뜩한 적은 없었나요?
무엇을 그렇게 집중해서 바라보는 것인지 이상한 것이 보여서
그런 것은 아닌지 얘가 정말 귀신을 보는 건가 등등 고양이는 귀신을 본다는데
설마 이 녀석도 정말 반려견에게만 보이는 무언가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반려견이 바라보는 곳에는 정말 무언가가 있는 것일까요?
실제 많은 분들이 반려견이 허공을 바라볼 때
정말 무언가를 보고 있는 것 같아서 섬뜩했다라고 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확인된 바가 없는데 반려견이 천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이유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천장을 바라보는 이유
천장의 얼룩을 바라보고 있다입니다.
반려견이 천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이유는 천장의 얼룩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눈 옆에 붙어있는 밥풀을 보고 내가 옆을 볼 때마다
흰 소복을 입은 여자가 내 옆을 지나갔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이처럼 순간적으로 어떤 형태의 얼룩이 사람의 얼굴처럼 보여서
놀라는 경우도 있는 것처럼 반려견에게도 천장의 얼룩이 개나 사람의 얼굴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물끄러미 쳐다보는 것은 아닐까 그것이 얼룩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 수가 있지만 반려견은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너 누구냐라고 천장의 얼룩을 바라보고 짖을 수도 있습니다.
작은 벌레를 쫓는 것입니다.
반려견이 천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이유는 작은 벌레를 쫓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작은 벌레가 천장에 멈춰 있을 때나 작은 벌레가 천장 근처를 날고 있을 때는
가만히 바라보며 눈으로 쫓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려견은 1킬로미터 전방에 가만히 있는 물체는
인식하지 못하지만 움직이는 물체는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의 눈으로는 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작은 벌레도 반려견의 눈에는 잘 보일 수 있습니다.
어쩌면 벌레가 날개를 움직일 때의 소리까지 알아들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소리나 목소리를 듣고 있는 것입니다.
어느 집에서는 새들이 잘 놀러 오는데 지붕 위에 많은 새들이
멈춰 있을 때 반려견이 천장을 물끄러미 쳐다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새가 지붕 위를 걸을 때나 익숙하지 않은 새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도
신기한 듯 천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알고 싶지 않은 이야기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반려견이
천장을 응시하는 이유로 천장의 쥐등이 숨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림자를 보는 것입니다.
반려견이 천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이유는 그림자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간접 조명을 켜고 있을 때나 커튼을 열 때 물체의 빛이 반사되어
천장에 그림자가 비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자리에 없던 그림자가 비쳤을 때 신기한 듯 가만히 응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늘이 아롱아롱 움직이는 경우가 있으면 경계하며 가만히 쳐다보기만 할 것입니다.
질병일 수도 있습니다.
반려견이 천장을 가만히 응시하는 이유로 질병의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얼굴을 위로 향하고 있을 때 눈이 흔들리는 증상이 있을 때는 시각 장애일 수 있는데요.
질병의 가능성으로는 수두중을 들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만
반려견에게 평소에 없던 증상이 보일 때는 곧바로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