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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반려묘 여름철에 사료 보관법

by 야대호박 2023. 8. 4.

날씨가 이렇게 점점 더워지고 있는데 우리 고양이들은 사료를 잘 보관하고 잘 챙겨 주시나요.

무더운 여름철 심심치 않게 뉴스에서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식중독 사고죠 온도와 습도가

올라가면서 세균이나 곰팡이, 번식이 더 쉽게 일어나 음식도 그만큼 빨리 상하기 때문인데요.

반려견, 반려묘 사료에도 더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때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고양이에게 주는 사료 조심해야 할 사료 보관법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건사료의 경우

고양이들이 사료를 먹는 데 있어서 사료의 신선도는 정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건사료의 경우 개봉 후에는

한 달 이내가 가장 신선하고 기호성이 좋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기호성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향,

사료의 냄새가 소실되기 시작되어 기호성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원자료를

개봉한 이후에는 지퍼락을 잘 닫아서 보관하시거나,

지퍼락이 없는 경우에는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밀폐한 채로 사료를 서늘 하고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경우에는

개봉 후 2개월까지는 신선도를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 여름 사료 보관법

만약 사료를 덥고 습한 곳에서 보관하게 되면 사료의 영양 성분이 파괴되거나

지방 성분의 산패가 발생하여 사료의 냄새나 색이 변하기도 하고, 심지어 곰팡이도 생깁니다.

이런 덥고 습한 곳에서 보관된 사료를 먹이게 된다면 아이들은 설사나 구토,

간질환 등을 앓게 될 뿐만 아니라 벌레가 쉽게 꼬이기 때문에 위생상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름에 집사님들이 서늘한 곳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밀페한 채로 냉장 보관하시는

분도 계실수 있는데요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낼때 온도 차이로 인해 습기가 생기기 쉬워서

세균과 곰팡이 같은 미생물의 번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냉장 보관은 안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고양이 여름 사료 보관법

습식 사료 경우

더군다나 수분이 많이 포함된 습식 사료의 경우에는 수분으로 인해 더 상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보관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습식 사료 개봉 후에는

고양이가 1시간 이내에 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혹시나 오랫동안 그릇에 남아 있는

사료는 변질될 우려가 있으니까 재급여하지말고 꼭 폐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먹지 않고 남은 습식 사료가 있다면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시고 냉장보관하더라도

48시간 이내에 모두 급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 사료보관법

▶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

- 제품의 포장 용기에 담긴 채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입니다.

- 사료통을 보관하시는 경우에는

첫째, 불투명한 재질로 사용해서 햇빛이 최대한 닿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둘째, 사료통에 새로운 사료를 보관할 때는 기존 사료와 섞이지 않게 주의해 주세요.

오래된 기존 사료의 보관 기간이 길어지면서 상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사료를 모두 급여하신 후에 사료 찌꺼기들이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이 세척한 후 잘 건조해서 새로운 사료를 보관해 주셔야 합니다.

반려견 반려묘 여름 사료 보관법

자율 급여를 하는 경우

매일 사료를 그릇에 부어주실 텐데요. 더운 날씨에는 사료가 상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사료가 남아 있더라도 그냥 바로 위에 붓는 것보다는 매일 그릇을 비워주고 깨끗하게 세척 건조한 후에

사료를 급여해 주시는 것이 우리고양이들이 좋은 사료를 먹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려견 반려묘 여름 사료 보관법

가끔 새로운 사료를 개봉했을 때 이전 사료와 색이 달라서 상한 건 아닌지 걱정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사용된 원료들의 천연 색상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생산 시점에 따라 제품의 색상이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더운 여름날 조금 더 신경 써주셔서 즐거운 여름철 날 수 있도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