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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심장질환 예방과 검진

by 야대호박 2024. 3. 21.

사랑하는 반려견의 심장 소리를 들어보셨나요?

두근두근 건강한 심장소리를 듣고 있으면 행복해지고기분이 좋아요.

하지만 날이 갈수록 심장 질환으로 우리 곁을 떠나는 반려견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나요?

반려동물의 심장질환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날 수도 있지만

대부분 후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언제 발병할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정기 검진을 통한 심장병 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복잡한 검사를 하지 않고도 청진을 통해 우리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심잡음을 잡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수의학계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초기 심장병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심장질환을 모른 채 살아가는 반려동물이 많다고 합니다.

무증상 심장병은 반려견으로 인기가 많은 시츄 말티즈 포메라니안과 같은 소형견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하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심부전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무증상 심장병은 심장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으나,

보호자가 알아 챌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시기를 말하는데요.

심장병이 발병하여 심장판막이나 심근의 문제가 시작되어도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반려견 심장질환 예방과 검진

 

심장병은 발병한 후 증상이 없는 채로 수년 동안 있다가

시간이 지나고 진행이 되면 기침이나 헐떡임이 나타나는데 이 시기부터 심부전이라고 합니다.

심부전이 확인되면 1년 이상 생존하기가 어렵습니다.

수의학계에 따르면 심장병은 증상이 없을 때 미리 발견하여 관리를 하면

심부전 발생 시기를 약 60%까지 지연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고 심부전으로 진행이 된 후에는 관리가 힘들며

치료 효과도 떨어지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네요.

 

 

반려견 심장질환 예방과 검진

반려견 신부전 초기증상

식욕이 없어지고 먹는 양이 줄어들어요. 짧은 산책에도 호흡이 짧아지고 숨쉬기 힘들어해요.

자연스럽게 활력이 떨어지고 운동하기 힘들어합니다.

항시 불안해하거나 초조해하고 기침이 잦아지면서 호흡 곤란을 보이죠.

반려견이 떠나기 전에 보이는 이별의 신호와 똑같다고 보시면됩니다.

신부전이 확인되면 1년 이상 생존하기가 어렵다고 했지만,

사실 3개월 이내에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안타깝게도 말이죠.

그래서 조기 심장검진이 중요한 거랍니다.

2023년 3월 일 한국 베링거 잉겔하임 동물 약품은

한국수의심장협회 한국 고양이 수의사회와 함께 반려동물 하트체크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려견 심장질환 예방과 검진

위심장협회는 11월 11일을 반려동물 심장의 날로 정하고

수의사와 보호자에게 반려동물 심장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반려 인구가 늘어나고 수의학이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심장검진을 주기적으로 하지 않거나 심장검진을 전혀 모르는 보호자들이 많습니다.

사랑하는 강아지와 오래오래 행복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더 많이 알고 더 노력해야 할것같습니다.

올해 건강검진 때에는 꼭 심장검진도 함께 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