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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초인종 짖음을 멈추는 방법

by 야대호박 2024. 5. 22.

집에 초인종이 울리면 우리집 반려견은 어떻게 하나요.

짖는지 아님 관심이 없는지 가끔 초인종만 울리면

우리강아지가 짖어서 걱정이라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반려견 짖음을 멈추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훈련이나 교육으로 해결이 안 되거나

일시적으로 짖는 강아지가 있다면 꼭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초인종으로 인한 반려견의 짖음으로 발생하는 이웃 간의 트러블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닙니다.

더군다나 최근 반려 인구가 1500만에 육박할 만큼

급성장하면서 층견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트러블 역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반려견의 짖음 문제는 훈련이나 교육으로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만

훈련이나 교육이 아닌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한 것이니

훈련 또는 교육으로 해결이 안 되시는 분들이나 평소 반려견 짖음으로

고민이신 분들께서는 어쩌면 최고의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려견의 초인종으로 인한 짖은 문제는 보호자가 집에 함께 있을 때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보호자가 출근을 하거나 외출을 했을 때가 문제가 됩니다.

원래 잘 짖지 않는 반려견이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집에 홀로 남은 반려견이 외부의 발자국 소리나 택배 소리

특히 초인종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짓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반려견 초인종 짖음을 멈추는 방법

그럼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소리에 민감한 반려견을 위해서 초인종이 아닌 바로 초인등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초인등은 말 그대로 소리 대신 빛의 깜빡임으로 알림을 주는 방식입니다.

신기하게도 초인등이 설치되면 반려견의 짖음이 줄어들고

그만큼 층견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줄어듭니다.

그렇게 되면 외부의 초인종을 누르지 말아달라는 간곡한 당부 말씀을 붙여놓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이미 집에 초인종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실 때

기존 주택은 초인종을 초인등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려견 초인종 짖음을 멈추는 방법

 

초인등 설치방법

기존의 초인종 본체에 LED 라인 램프를 추가로 덧대어

설치하게 되면 초인종을 초인등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소리를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집에 사람이 없을 경우에는

소리를 무음으로 조절하면 빛만 깜빡이게 됩니다.

집에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무음을 해제하면

벨소리와 빛이 함께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또한 새로 인테리어를 하거나 초인종을 교체하고자 할 때는 무선 초인등을 설치하면 됩니다.

원래 무선 초인등은 청각 장애인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빛이 깜빡이도록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일반 주택뿐만 아니라 유선으로 설치하기 어려운 구조의 주택에서

무선 초인 등을 설치한 경우도 있습니다.

무선 초인등은 빛을 발산하는 발신기를 한 곳 이상의 장소에 설치하여

집안 어디에서라도 현관에 손님이 왔음을 인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리 알림 기능이 갖춰진 제품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간단한 인테리어의 변화만으로도 반려견의 짖음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있으니 초인종에 심하게 짖는 아이들이 있다면

초인등의 교체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반려견의 짖음은 층견소음이라는 이름으로 이웃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겠지만,

누군가의 침입으로 인해 계속 짖어대는 반려견도 스트레스가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보호자는 열심히 일하고 퇴근 후 집에 돌아와 현관에 붙어있는 메모지를 발견합니다.

반려견 좀 조용히 시켜주세요. 시끄러워 못 살겠습니다라는 이웃의 메모지 말이죠.

이런 메모지를 보게 되면 미안하기도 하고

괜히 죄인 같은 기분도 들고 경우에 따라서는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서로 이해하고 양보할 수는 있겠지만,

이런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다 보면

결국 이웃 간의 좋지 못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여러 매체를 통해서 층견 소음으로 인한

사건사고는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층견소음 발생률이 높은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공동주택 비중이 한국처럼 높은 나라는 없습니다.

심지어 생활 여건이 비슷한 옆나라 일본의 경우에도

공동주택 비율이 45%를 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공동주택 비중이 높은 한국에서

반려동물과 생활한다는 것은 층견소음에 의한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 것이죠.

갈수록 개인의 프라이버시에 대한 가치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사회가 발전해 갈수록 이웃과의 소음 분쟁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문제들이 자주 발생하다 보니 주택을 임대해야 하는

반려견 보호자 입장에서는 힘들게 발품을 팔더라도

마땅한 주택을 임대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심지어 전세금 보증금 임대료를 더 높게 지급하겠다고 해도

반려견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집을 구하는 것이 그리만만한 일이 아니게 되어 버립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들이 있겠지만,

일상적인 소음도 반려견이 백색소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경험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견 초인종 짖음을 멈추는 방법

야외활동을 할 때 시간을 달리하고 활동지역도 변화를 주면서

평소에 들을 수 있는 소리를 다양하게 들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집단생활을 해오던 습성이 있는 동물이기 때문에

실내견화되었다고 해서 습성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집단을 이루고 함께 생활해오던 패턴이 유전되어 내려왔기 때문에

혼자 집에 있다가 외부에서 소리가 들리면 그에 대한 반응을 즉각 보이는 것입니다.

최근 실내견에게 생겨난 증상 중의 하나가 우체부 신드롬인데요.

반려견의 입자에서는 우체부가 적이 되겠죠.

요즘은 적의 대상이 주로 택배 종사자로 바뀌었습니다.

그분들이 방문할 때마다 짖었더니, 곧 사라진다는 경험이 축적되었고

이러한 경험은 집을 방문하는 모든 외부인에게로 확장되었습니다.

본능에 충실한 행동이 보호자의 묵인하에 장려되던 시기를 거치면서

실견의 외부 자극에 대한 짖음 이제는 층견소음의 주범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웃 민원의 대상이 되는 짖음이 소음으로 치부되는 것 또한 이러한 이유 때문이겠죠.

반려견의 짖음을 교육을 통해 해결한다고 하더라도

반려견 입장에서는 외부 자극에 대한 스트레스는 여전히 남아있게 됩니다.

이 점이 실내에서 생활하는 반려견의 어려움입니다.

현재 초인종으로 인한 짖음으로 층견소음을 경험하고 계신다면 또는

훈련이나 교육으로 해결이 안 되거나 일시적이라면

초인등 설치를 고민해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