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에게 사료는 건식사료와 습식 사료가 있습니다.
건식사료에도 수분이 10% 이하 드라이 사료,수분 30%정도 반습식 사료도 있습니다.
어떤 사료든 잘못된방법으로 저장해버린다면 사료 품질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잘못된 보관방법, 올바른 사료 보관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강아지 고양이 사료는 사람 음식과 같이 온도와 습도에 따라 신선도가 달라지는데요.
특히 건사료 같은 경우에는 개봉 후에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개봉 후 보관을 잘하시면 최대한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맛을 유지시킬 수가 있습니다.
사료를 덮고 습한 곳에 보관하면 쉽게 상하게 됩니다.
고온다습한 여름이라면 미개봉 상태여도 변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선선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주의 사료를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안 됩니다.
냉장 보관을 한 상태에서 계속 넣었다 꺼냈다를 반복하다 보면
그 사이에 발생하는 온도차와 습기로 인해서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료는 반드시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 주셔야 됩니다.
반려동물 사료 보관법 꿀팁
사료를 개봉한 후에 밀봉하여 보관을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공기를 최대한 뺏어 밀봉을 하거나
사료 보관 용기나 밀폐용기 등 공기와 햇빛이
최대한 통하지 않게 보관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사료 냄새는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집안에 있는 벌레들도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사료를 바닥에 놓으면 냄새를 맡고 벌레가 모여들고
봉지 안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사료를 봉지째 바닥에 놓는 것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사료는 개봉하는 순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소분해서 보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료보관 용기나 없는 경우는
밀폐할 수 있는 빛이 투과되지 않는 지퍼백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그 다음에 소분 후 실리카겔 같은 건조제 같은 것도 같이 넣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분 후에 알아보기 쉽게 소분한 날짜 사료의 유통 기한을 적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반려동물 사료 보관법 꿀팁
건식 사료 보관법
- 온도와 습도 관리: 건식 사료는 15~30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 습도는 50~70%를 유지해야 합니다.
- 고온다습한 환경은 사료의 품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 밀폐 보관: 개봉 후에는 지퍼백이나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렇게 하면 산화와 오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사료는 개봉 후 6주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직사광선 피하기: 사료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그늘이 있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 이는 비타민 파괴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습식 사료 보관법
- 개봉 전 보관: 습식 사료는 개봉하지 않은 상태에서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 개봉 후에는 빠른 소비가 필요합니다.
- 남은 사료 처리: 남은 습식 사료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야 하며,
- 4시간 이내에 급여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 냉장 보관 시에도 1주일 이상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변질 확인: 사료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용기가 부풀어 오르면
- 변질된 것일 수 있으므로 즉시 폐기해야 합니다.
여름철에 반려동물 사료를 변질시키는 원인
- 고온: 여름철 높은 온도는 사료의 지방 성분을 산화시켜 변질을 촉진합니다.
- 이는 사료의 영양가를 떨어뜨리고, 반려동물의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 습도: 높은 습도는 사료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 특히 건식 사료는 습기를 흡수하기 쉬워 곰팡이와 세균의 번식을 촉진합니다.
- 직사광선: 사료가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비타민과 같은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며,
- 이는 사료의 품질을 저하시킵니다.
- 물기: 사료에 물이 묻으면 세균이 빠르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 이는 식중독이나 세균성 장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료는 개봉 1개월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너무 큰 용량의 사료를 구매해서 먹이시는 것보다는
1개월 이내에 다급여 할 수 있는 사료 용량으로 구매해서
아이한테 위생적이고 건강하게 먹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사료 보관법에 대해서 설명드렸는데요.
올바른 사료 보관법으로 조금 더 건강하고 위생적으로 급여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