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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반려견이 주의해야 할 질병

by 야대호박 2024. 4. 25.

계절에 따라 반려견이 걸리기 쉬운 질병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이제 곧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면서 지내기 좋은 날이 계속되겠지만,

사실 따뜻해짐에 따라 벼룩이나 진드기 더 많은 감염병을 매개하고 있는 모기 등도 활발해집니다.

그로 인한 봄에 걸리기 쉬운 반려견의 질병에 대해서 알아보고

사전에 필요한 예방이나 리스크 회피를 위해 평소에 알아두면 도움이 되실 것같습니다.

봄에 걸리기 쉬운 질병

심장사상충입니다.

심장사상이란 필라리아라는 기생충에 감염되어 있는 모기를 매개로 걸릴 수 있는 질병입니다.

모기가 반려견에 피를 빨 때 체내에 필라리아가 침입하게 됩니다.

반려견의 체내에서 수컷과 암컷의 필라리아가 모여서 번식하고

그 결과 필라리아 등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한 필라리아의 수가 적으면 눈에 띄는 증상은 보이지 않지만

수가 많으면 급성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주로 기침이나 호흡곤란 복수와 같은 증상을 일으키는데

최악의 경우 죽음에 이를 위험이 있는 매우 무서운 질병이므로 반드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장염입니다.

추운 겨울이 끝나고 봄을 맞이하여 기온이 상승하면 위장염에 걸릴 수 있는데요.

설사 구토 식욕 저하와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생활 환경에 변화가 있는 봄은 반려견이 컨디션 불량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며 기온 상승에 따라 음식물도 상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반려견에게 주는 음식도 조심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더욱 몸 상태에 변화가 생기기 쉬우며

무리하지 않고 지내면서 봄을 즐겼으면 좋겠네요.

 

봄에 반려견이 주의해야 할 질병

 

진드기에 의한 질병입니다.

봄이 되면 기온이 높아져 따뜻한 날이 이어지는데

그러면 반려견의 천적인 벼룩이나 진드기가 활발해지고,

물림으로써 피부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벼룩이나 진드기에 물리면 각종 질병에 감염될 위험도 높아지는데

특히 반려견의 경우 빈혈 증상을 일으켜 위험한 상태에 빠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진드기를 매개로 바베시아증에 감염되면 빈혈뿐만 아니라

식욕부진과 발열을 일으키며 최악의 경우 죽음에 이를 위험성도 있습니다.

성견이라도 걸릴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므로 반드시 월 1회 약 투여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진드기는 풀숲에 숨어서 기생이나 흡혈의 기회를 엿보고 있으므로

산책 중에는 가급적 풀숲에 접근하지 않도록 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입니다.

화사한 꽃들이 가득한 봄철은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람의 경우에는 재채기나 콧물 코막힘 등의 비염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곤 하는데요.

강아지의 경우에는 사람처럼 비염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

주로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가려움증을 해소하고자 하는

행동으로 인해 피부 훼손 상처로 인한 2차 감염 등의 위험이 있기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꽃가루에 의한 증상

 

- 귓속이 간지럽다 (머리를 흔드는 일이 있습니다.)

- 겨드랑이가 자주 간지럽다

- 손발 끝을 자주 핥거나 긁는다

- 눈과 입 주위에 붉은 반전과 발진이 있다.

피부를 너무 긁으면 피부가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인지 아닌지 알고 싶을 때는 혈액 검사를 통해

반응하는 물질의 검사를 위해 동물 병원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봄에 반려견이 주의해야 할 질병

피부질환입니다.

봄에 환 모기를 맞이하는 반려견의 경우 탈모와 함께 피부에 각질이나 비듬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피모와 피부 사이에 머물러 있던 비듬이 피부염의 원인이 되기 쉽기 때문에

꼼꼼한 빗질로 예방합니다.

한 번에 많은 탈모와 비듬을 제거하려고 장시간 빗질을 하면

피부가 손상될 수 있고 반려견에게도 스트레스가 되기 때문에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사병입니다.

봄날 한낮에는 초여름처럼 더울 수 있으니 마당에서 햇볕을 쬐게 할 때

산책이나 외출을 할 때는 열사병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로 이동할 경우 차량 내부의 온도가 높아지기 쉬워 열사병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창문을 열어 시원하고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거나

적당히 냉방을 사용하는 등 열사병 대책을 해주세요.

차 안에 반려견을 혼자 기다리게 하는 일은 절대 하지 마세요.

봄에 반려견이 주의해야 할 질병

봄은 반려견이 컨디션 불량을 일으키기 쉬운 계절입니다.

일교차에 충분히 주의하면서 감염증 예방을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시니어견이나 지병이 있는 반려견은 아침 점심 저녁으로 세심한 컨디션 체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사는 우기 가족같은 반려견이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기 위한 세심함은 필요한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