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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강아지 열사병 방지 관리법

by 야대호박 2023. 8. 12.

요즘 날씨가 무척 더워졌는데요. 열로 데어진 집안에 더 가까운 강아지일수록

더위 먹기 더 쉽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특히 강아지의 정상 체온이 37.5 도에서 39.1 도 사이인데 39.5 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질병으로 열이 나거나 더위를 먹었다는 의미로 내장에 손상이 생길 수 있어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반려견들은 어떻게 더위를 예방해야 하는지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강아지 더위 먹었을 때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빠른 심박수와 헐떡거림 평소보다

두껍고 끈적한 침을 흘리고 코가 건조하며 뜨겁습니다.

몸에 힘없이 떨리거나 일어서지 못하고 심한 경우 구토와 혈변을 포함한 설사

그리고 정신을 잃고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반려견들 어떻게 해야 더위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

여름철엔 한낮 산책 피하기

여름철 한낮엔 온도가 매우 높습니다. 땅에 가까운 강아지들은 더 쉽게 더위를 먹을 수 있는데요.

해가 진 저녁이나 이른 아침 산책이 제일 좋습니다.

다만 실외 배변을 하는 경우나 꼭 낮에 산책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그늘 위주로 짧은 시간만

산책해 주는 게 좋습니다.

산책 강도 낮추기

강아지는 발바닥이나 혀로 열을 조절합니다.

땀을 흘리는 방법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합니다. 따라서 강아지를 아스팔트나

뜨거운 표면 위에서 걷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강아지가 격하게 산책을 하면 빠르게

체온이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여름철에는 산책 강도를 낮춰 체온이 오르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철 강아지 열사병 방지 관리법

기능성 옷 활용하기

쿨조끼 쿨 티셔츠 등 체온을 낮춰주는 기능성 옷을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털을 적절히 관리하여 털이 고르게 빠져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길게 자란 털을 깎아 줄이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

산책 시 물 챙기기

더운 날에는 강아지가 쉽게 갈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탈수가 오면 위험하기 때문에 여름철 산책 시에는 물을 반드시 챙겨야 하고

산책 중간중간에 물을 먹여주세요.

그리고 강아지에게 항상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해 주셔야합니다.

 

여름철 강아지 열사병 방지 관리법

 

먹이 주의

더위로 인해 식욕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강아지의 식사 양과 시간을 조절해서 주시기 바랍니다.

더위에 약한 식재료나 디저트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외출 시 감시

강아지를 밖으로 데리고 나갈 때, 차 안에 남겨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고온 상황에서 차 안은 금방 더워지며, 열사의 위험이 크게 높아집니다.

 

ㅕ름철 강아지 열사병 방지 관리법

실내 온도 조절하기

강아지가 시원한 곳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보장해줘야합니다.

여름철 산책이 아니더라도 실내 온도가 너무 높으면 더위를 먹을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선 에어컨이나 선풍기로 실내 온도를 조절해 주세요.

체온을 낮춰주는 여름용 쿨 매트나 대리석 매트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물은 충분히 먹이고 시원한 간식을 급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강아지는 호흡을 통해 체온을 조절합니다.

다만 시츄나 패키니즈 불독 등과 같은 입이 짧은 단두종 견종은 호흡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서 더위를 특히 잘 타는 견종인데 열사병이 생길 가능성도 높으니

주의를 많이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여름 정말 습하고 많이 더운데 반려동물 여름나기 잘 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강아지가 열사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