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혹시 우리 아이가 유독 더위에 약하진 않을까요?
또 여름철 아이들을 어떤 식으로 관리해야 좋은지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여름철 조심해야 하는 반려견 특징과 관리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더위에 약한 강아지의 특징은 이중모 단두종 강아지입니다.
이중모 강아지들의 품종은 주로 추운 기후에서 유래했습니다.
추위를 견디기 위한 것털과 속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중모라고 부릅니다. 이런 강아지들은 한국의 무더운 여름을 견디기 힘들 수 있습니다.
< 이중모의 대표적인 종들 >
- 포메라니안 스피치 시베리안허스키 알래스카 말라뮤트 샤페이 삽살개 등
다른 종들의 강아지들에게도 좋지만 이중모 강아지들은 특히 여름철 빗질은 필수입니다.
빗질을 통해 푹신한 속털을 제거하고 피부 주변의 공기가 순환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요.
이는 물을 주로 호흡으로 방출하는 강아지의 냉각 메커니즘에 도움을 줍니다.
강아지가 더워서 헥헥거리고 있다면 시원한 물과 함께 빗질을 해주세요.
여름철 반려견 건강 관리하는방법
더위에 약한 강아지의 특징은 단두종입니다.
단두종은 주둥이 길이가 두개골 길이보다 짧은 견종을 이야기하는데요.
짧은 주둥이로 인해 크고 튀어나온 눈을 가지고 있고 굵고 짧은
다리 그리고 큰 머리가 특징인 경우가 많습니다.
< 대표적인 단두종 견종 >
- 시츄 치와와 페키니즈 불독 퍼그 등
강아지들은 땀샘이 발바닥에만 있어 땀을 통해 몸의 열을 전부 방출하기 힘들기 때문에
호흡으로 내부열을 방출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단두종 강아지들은
주둥이가 짧아지면서 코도 함께 눌려 호흡기가 선천적으로 약해 더위에 더욱 취약합니다.
그래서 단두종들이 여름에 헤헥거린다면 특별히 신경 써줘야 합니다.
여름철 반려견 건강 관리하는방법
여름철 반려견 건강 관리하는방법
시원한 온도를 유지
평소 어떤 방석을 사용하시나요 여름철에는 대리석으로 만든 방석이 좋습니다.
강아지는 선풍기 같은 몸에 닿는 시원한 바람이 아니라
주변 온도 자체를 낮춰줘야 시원함을 느낍니다.
때문에 외출 중 선풍기보단 에어컨을 틀어주는 것이 좋은데
계속 틀어놓기엔 전기세 부담 때문에 대리석으로 만든 방석을 사용하는 것이
강아지에게도 주인에게도 모두 좋습니다.
대리석 방석이 없다면 페트병에 물을 얼려 수건을 둘러서
강아지에게 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강아지 주변 온도 자체를 낮춰야 한다는 것만 알아주시면 됩니다.
직사광선을 조심
강아지가 더워 보인다고 털을 모두 밀어버리는 건 위험합니다.
앞서 말한 이중모 강아지는 겉털과 속털을 가지고 있는데,
겉털은 태양의 직사광선을 막는 역할을 하고 속털은 공기들을 순환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때 털을 빡빡 밀게 된다면 태양빛 아래에 맨몸으로 있는 것과 같아
직사광선으로 인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털을 모두 깎으면 절대 안 됩니다.
4주 정도에 한번 빡빡 미는 것이 아니라 다듬는 정도가 적당하니
참고해 주시고 여름철에 더워 보여도 보호를 위해
얇은 옷을 입히는 것이 보호하는 것임을 알아주세요.
아스팔트를 조심
아스팔트의 온도는 현재 온도의 2배입니다.
지금 온도가 25도라면 아스팔트 지면의 온도는 50도입니다.
강아지는 사족 보행하고 땅 가까이 움직이기 때문에 지면의 온도에 더욱 민감합니다.
때문에 산책을 나갈 때에는 낮 시간은 최대한 피해주시고
피치 못할 사정이 있다면 아스팔트를 피해 그늘이 있는 곳으로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반려견 건강 관리하는방법
여름철 비만 강아지는 다이어트 시켜야 합니다.
비만 강아지는 더위에 특히 취약합니다.
이는 비만이 체온 조절을 어렵게 만들고 체력을 감소시키며 호흡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강아지가 더위에 더 빨리 과열되게 만들며
이는 강아지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만 강아지의 보호자는 더운 날씨에 강아지를 특히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다이어트를 시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이어트는 밥을 여러 번 나눠 급여하여 1번에 너무 많이 먹는 것을 방지하고
항상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방법 산책놀이 훈련 등으로
최소 30분 이상의 운동하는 방법 하루에 먹는 양의 10% 정도의
적절한 양의 간식으로 체중을 조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안을 조심
많은 보호자들이 이미 아는 시장이지만 까먹고 신경쓰지 못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여름철 자동차 안은 매우 덥습니다.
미국에서는 자동차 안에 아이 혼자 있으면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가 될 정도로 자동차 안은 더운데요.
더위에 취약한 강아지들에게 생명의 위험이 갈 정도로 위험한 행동입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강아지가 자동차 안에 있어야 할 경우 에어컨을 꼭 켜주세요.
작은 실천으로 아이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여름철 물 급여
더운 날씨에는 강아지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여 탈수 증상을 예방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강아지가 언제든지 마실 수 있도록
항상 충분한 물을 제공하고 물 그릇을 깨끗이 유지하며
물을 최소한 4시간에 1번은 갈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너무 차가운 물은 강아지의 소화 과정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물은 냉수 말고 정수로 급여해야 외출 시에는 강아지가 마실 수 있는 물을 준비하여
언제든 강아지가 물을 먹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더위에 취약한 반려견들의 건강을 위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 반려견 건강 관리하는방법
특히 이중모와 단두종의 강아지들은 더위에 더욱 취약하므로
여름철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중모 강아지들은 빗질을 통해 피부 주변의 공기가 순환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하며
단두종 강아지들은 주둥이가 짧아 호흡기가 약해
더위에 더욱 취약하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여름철에 반려견의 건강을 보호하고
더위로 위험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비만 강아지는 체온 조절이 어렵고 체력이 감소하며
호흡이 방해받아 더위에 더욱 취약함으로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을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여름철에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주의사항과
관리 방법을 지키면서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