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화장실 선택 요령이라는 주제와 고양이 화장실은
이래야만 한다고 말해 왔던 모든 것들이 들어가 있는 바로
고양이 화장실의 표준적인 제품을 구매해서 리뷰을 해보려고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고양이들의 생활습관에 맞는 고양이 화장실로서 갖춰야 될 특징
화장실의 크기
고양이 몸 길이에 최소한 1.5 배 크기의 것을 써야만 합니다.
그래야 고양이가 편하게 들어가 볼일을 보고 몸을 돌려
자신의 배변을 묻고 자신의 배설물을 밟지 않고 몸을 돌려 편하게 나올 수 있는 겁니다.
사이즈가 작은 화장실을 쓰게 되면은 고양이는 발에 배설물을 묻히지 않고 몸을 돌리기가
힘들어서 점프하듯이 튀어나오거나 배설물을 잘 묻지 않거나 화장실 사용 자체를 꺼리게 됩니다.
고양이 화장실 선택 요령
고양이 화장실은 또한 지붕이 있는 형태의 고양이 화장실은
불편하고 고양이의 생리에도 맞지 않는 형태의 화장실입니다.
그래서 지붕이 없는 개방된 형태의 화장실을 쓰는게 좋다고 수의사분께서 말씀 하시더라구요.
뚜껑이 있는 덮개 형태의 화장실은 대부분의 고양이에게는 굉장히 불편하고 불결한 곳이며
위험한 곳이라고 인식이 되게 된다고 합니다. 지붕 있는 화장실의 장점은 사람에게는 청결하고
냄새가 안 나는 좋은 화장실이 되겠지만 막상 들어가 사용하는 고양이에게는 무지 습하고 냄새가 나며
불편한 공간일 뿐이라고 하네요. 고양이가 사용을 꺼리게 된다면 되도록 사용을 안 하려고
자꾸 대소변을 참게 되고 자꾸 참는 것이 습관이 된다면 만성 방광염 같은
비뇨기과 질환에 잘 걸릴 수가 있는 겁니다. 더군다나 다묘 사육 과정이라면
퇴로가 없는 최악의 화장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즉 들어가는 입구와 출구가 하나뿐이라면 만약 사이가 안 좋은 고양이가 화장실의
입구 혹은 화장실 지붕 위에 올라가서 앞을 막아 버리면 고양이는 화장실 안에 꼼짝없이
갇혀 버리게 됩니다.
단 한 번이라도 화장실에 갇힌 경험을 했던 고양이는 절대로 다시는
화장실에 안 들어가게 되고 집안 곳곳에 볼일을 보기 시작할 겁니다.
또 화장실의 입구는 적당히 낮아야만 합니다. 노령묘나 어린
고양이라도 또 비만묘라도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턱이 너무 높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화장실 선택요령
내부의 모래는 2.5 에서 7센티미터 정도의 두께로 고양이 배변 습관에 따라 깔아주셔야
하므로 10센티 이상의 턱의 높이는 필요하나 필요 이상의 높이로 인해 노령묘나
어린 고양이가 들어가기 불편해서는 안 됩니다.
알리에서 산 화장실박스는 입구의 높이가 약 13 센치 정도로 알맞은 높이이면서 다양한
고양이들이 출입이 가능하고 또 점프하지 않고 걸어서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적당한 높이이기 때문에 관절의 보호에도 역시 도움이 됩니다. 또 모든
고양이가 아시다시피 용변의 뒤처리를 할 때 얌전하게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스타일에 따라서 흩뿌리듯이 과격하게 사방으로 모래를 흩뿌리며 용변을 처리하는 일도 있거든요.
고양이 화장실 선택 요령
입구를 제외한 세면은 모래박스처럼 높은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용변을 보는 중에도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밖을 보며 경계를 할 수 있어야
답답해 하지 않으며 스스로도 안전하다고 느끼는 동물입니다. 집사님들도
아시다시피 경계심이 많거나 겁이 많은 고양이는 집사를 불러서 자신이 용변 보는
동안 뒤를 봐달라고 하기도 하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모래가 흩뿌려지지 않게 적당히 높은
것은 좋으나 언제든지 고개를 들어 밖을 볼 수 있을 정도의 높이고 정도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또한 너무 비싸서는 안 됩니다. 화장실이나 식기 같은 것은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사용하다가 필요하다면 버리고 새로 장만하는 것이 좋단 말입니다.
사용 중에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전체 모래갈이를 하고 바닥에 눌러붙은
여러 배설물들의 흔적을 제거해야만 합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흠집들이
발생하게 되고 흠집 사이에는 다시 세균이 번식 하고 세척을 하더라도
나중에는세균과 냄새가 완전히 제거가 안 되게 됩니다. 한 2년 정도 사용하시면
버리고 새로 사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표준화장실로 알리에서 화장실박스 오리지날을 추천합니다.
고양이 표준 몸길이가 49 센치라 그래요. 몸길이 1. 5배에 해당하는
70 센치 길이의 공간을 갖고 있습니다.
고양이 화장실 선택 요령
33 센티미터 정도의 높은 벽으로 모래가 사방에 날리는 것을 막아주고 표준 사이즈의 고양이가
용변을 보는 중에 밖을 관찰할 수 있어서 답답해 하지 않고 안정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입구 또한 편하게 들락거릴 수 있는 적당한 높이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13 센치 정도의 높이이므로
노령묘도 관절염을 가진 고양이 또한 편하게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뚜껑이 없는 일체형 구조와 내부에 보면, 어떠한 모서리도 존재하지 않게 둥글게 처리가 돼 있어
세척과 소독이 용이하며 다양하고 은은한 컬러로 집안의 인테리어와도 크게 위화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