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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는 자세로 댕댕이들의 심리 상태

by 야대호박 2023. 10. 1.

강아지가 잠을 자는 자세로도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사람의 경우에도 엎드려 자는 사람 옆으로 자는 사람 벽에를 끌어안고 자는 사람

똑바로 누워 자는 사람 발을 높이 자는 사람 등 여러 가지 자세를 볼 수가 있습니다.

저 역시도 왼쪽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가 가장 편안하고 빨리 잠을 들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자세로 잠을 자나요? 이처럼 반려견도 잠을 자는 자세로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평소 집에서 생활하는 강아지들은 대부분 심적으로 편안한 상태이지만

가끔 특이한 자세를 취하며 잠을 자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도넛 모양으로 움츠리고 자는 댕댕이, 슈퍼맨처럼 앞다리를 내밀고 자는 댕댕이,

옆으로 누워서 자는 댕댕이 등 다양한 자세로 자는 모습을 보셨을 겁니다.

강아지도 심리상태에 따라 잠을 자는 모습이 다르다니 말이죠.

그래서 강아지의 심리 상태나 성격을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댕댕이의 심리 상태에 따라 취침 자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옆으로 누워서 잠을 자는 포즈입니다.

가장 많이 자주 볼 수 있는 자세가 바로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인데요.

정말 편안한 자세입니다. 복부는 동물에게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요.

약점인 복부를 보호하지 않아도 될 만큼 편안하고 안전하게 느낄 경우 이런 자세로 잠을 자게 됩니다.

보통은 처음부터 옆으로 자는 것보다는 바른 자세로 잠을 자다가

램 수면에 빠지면서 몸의 근육이 풀리게 되면서 이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옆으로 자는 경우가 많은 아이는 보호자에 대한 충성도와 신뢰감이 높고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두 번째로, 강아지가 슈퍼맨 자세로 잠을 자는 것입니다.

마치 슈퍼맨이 하늘을 날 때의 모습처럼 앞 발을 앞으로 내밀고자 하는 모습인데요.

이 자세의 경우에는 두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언제든 놀 수 있는 준비된 자세 비록 잠을 자고 있지만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바로 잠에서 깨어 바로 행동으로 옮길 준비가 되어 있는 자세인데요.

강아지가 언제든, 즉각적으로 쉽고 빠르게 반응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반려견 잠자는 자세 심리상태

밤에 푹 잘 때와의 자세와는 달리 낮잠을 잘 때는

바로 몸을 반응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느낄 때 이 자세를 취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슈퍼맨 자세는 보통 램수면 상태로 자극에 예민합니다.

전문가들은 슈퍼맨 자세를 보고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동물 행동학자인 코렌 박사와 호프 박사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몇 가지 의견을 이야기합니다. 강아지는 배에 있는 털이 두껍지 않기 때문에,

주변의 공기보다 바닥이 차가운 경우

시원함을 느끼며 잠을 자기 위해 슈퍼맨 자세를 취한다고 말했습니다.

평소 운동이나 산책 후 몸의 체온을 낮추기 위해 슈퍼맨 자세를 하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요.

모습은 치어와나 테리어 등 소형견들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대형견의 경우에는 신체 구조상 관절이나 근육 뼈의 형태로

인해 뒷다리를 뻗는 것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웅크리고 자는 자세입니다. 웅크려자는 자세는 도넛을 생각해 생각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발을 몸 하늘로 집어넣고 공처럼 웅크리고 꼬리는 몸에 감습니다.

강아지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취약한 부분인 복부를 보호하기 위해 몸을 웅크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웅크리고 잠을 자면 적에게 공격을 받더라도

약점이 되는 주요 장기들이 있는 부분은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야외생활을 하던 강아지들의 경우 실내에 들어와서

잠을 자더라도 몸을 웅크리고 자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자세로 잠을 자는 강아지의 경우 온순하고 평화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도 하는데요.

강아지가 웅크리고 잠을 자는 이유 중 하나는 체온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서입니다.

 

반려견 잠자는 자세 심리상태

자신의 신체 표면적을 줄여서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그리고 편안하게 잘 준비를 하는 자세로도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조상들은 밤이 되면 춥기 때문에 바닥을 파고 몸을 둥글게 말아서 잠을 잤습니다.

그랬던 행동들이 지금까지도 강아지의 본능으로 남아있는 것입니다.

이런 강아지들의 본능을 알고 자세를 취하는 모습을 본다면

강아지가 파고들 수 있는 담요를 준비해 주시고 아이들이 낯선 공간에 와서

예민한 상태라면 주변이 시끄럽지 않게 하고 아이들이 무서워할 만한 것은 치워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처럼 대자로 뻗어서 자는 자세입니다.

이런 자세를 보면 정말 너무나 귀엽고 이쁜데요.

이 자세로 잠을 자는 것은 어떤 걱정이나 불안감 없이 모든 긴장을 풀고 있다는 것인데요.

앞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옆으로 자는 것과 마찬가지로

가장 취약한 부분이 복부가 노출된 상태이기 때문에 만약 여러분의 강아지들이

바닥에 등을 대고 대자로 누워서 잠을 잔다면

200% 보호자를 신뢰하고 있고 안전하고 편하고 아무 걱정 없는 상태라는 의미입니다.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몸을 일으켜 세워 경계 상태를 하기까지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자세인 만큼 아무 때나 이런 무방비 자세를 취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체온 조절을 위해 배와 발바닥을 차가운 공기에 노출시키므로 몸이 더 시원해진다는 것을

댕댕이들은 느낀다고 합니다.

모피증은 신체의 다른 모피보다 더 얇고 발바닥에는 땀샘이 있기 때문에

발을 공중에 띄우고 배를 하늘로 보이면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게

잠들어 있는 동안에도 체온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런 자세를 자주 취하는 아이들은 자신감이 넘치는 성격이거나 사회화가 잘 되어 있어서

다른 강아지나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강아지들이 배를 보이고 잠을 잔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아이들이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것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고요.

 

반려견 잠자는 자세 심리상태

사자자세입니다. 사자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여

사자 자세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런 모습으로 잠을 자고 있다면

현재 편한 심리 상태가 아니거나 보호자나 주변 상황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입니다.

보통 이런 자세는 휴식을 취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자세로 가볍게 낮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할 때 보이는 자세입니다.

어떤 위험 상황에서도 빠르게 일어나 대응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볍게 눈을 붙이는 상태입니다.

그 외로는 성격이 민감하거나 소심하거나 겁이 많은 아이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다고도 합니다.

오늘은 잠을 자는 자세로 댕댕이들의 심리 상태와 성격을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아이들의 잠을 자는 자세를 참고하셔서 아이들이 더 깊이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잘 챙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