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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고양이 깨우지 않아야 하는 이유

by 야대호박 2024. 6. 30.

우리 집 고양이들 평소에도 사랑스러운 모습이 많지만

자고 있을 때 특히 너무나 귀엽지 않나요?

그래서 집사들은 고양이가 자고 있을 때

뽀뽀를 하거나 쓰다듬어 잠에서 깨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요.

우리는 그 사랑해서 한 행동이지만 고양이에게는

너무나 불편한 요소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잠자는 고양이 깨우지 않아야 하는 이유

고양이가 집사 또는 자신의 영역에 불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고양이에게 수면시간 중 75%가 보통 얕은 잠이라고 합니다.

얕은 잠을 자고 있을 때 갑자기 집사가 이쁘다고 한 행동들이 지속되면

수면의 방해를 받게 되며 영역에 있어 불안함을 느끼게 되고

집사에게 불만이 생기게 됩니다.

사랑스러워서 깨우는 것 이외에도 다른 경우가 있는데요.

바로 가끔 고양이가 자고 있는 동안 다리를 떨거나

얼굴 근육이 떨려있는 모습을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그때 고양이가 나쁜 꿈을 꾸고 있나 혹은 경련을 하는 건 아닐까 하고

깨우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때 역시 깨우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순히 꿈을 꾸고 있는 경우라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때 깨우는 것도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고양이에게는 불안함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떨림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건 문제가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떨림이 아닌 경련으로 나타날 때는

사지가 붓거나 침을 흘리며 5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심하게는 배뇨 혹은 배변까지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그때는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사람도 수면의 질이 떨어질수록 깨어있는 동안 스트레스가 심해지게 됩니다.

고양이도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스트레스로 다가오게 되고

심하면 건강상의 문제로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그만큼 고양이에게 수면의 질은 중요한데요.

 

 

수면의 중요성:

고양이에게 수면은 매우 중요한 활동입니다.

고양이는 하루의 대부분을 자면서 보내며,

이는 에너지 보존과 회복에 필수적입니다.

스트레스 예방:

고양이의 수면을 방해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고양이의 건강과 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신뢰 관계 유지:

고양이가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반려인과 고양이 사이의 신뢰 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연스러운 행동 존중:

고양이는 야행성 동물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수면 패턴이 인간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행동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 문제:

갑자기 깨어난 고양이는 놀라거나 공격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어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면의 질:

고양이의 수면 중 4분의 3은 얕은 잠입니다.

이는 고양이가 주변 환경을 계속 감지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불필요한 방해는 수면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수면의 질을 지켜주기 위해서는 몇 가지 확인

첫 번째로는 고양이 건강 상태입니다.

신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좋지 않은 상태라면

잠의 영향이 크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잠자는 곳의 환경입니다.

예를 들어 너무 추운 집이라던가 24시간 항상 밝은 집은

고양이에게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환경입니다.

항상 적정 온도를 유지해 주시고 밤에는 고양이도

편하게 잘 수 있게 어두운 환경이 좋습니다.

우리에게 수면이 삶에 큰 영향을 주는 것처럼 고양이에게도

수면의 질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고양이에게도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집사의 역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