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고양이를 사랑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꼭 즐거운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고양이를 키우는 것에는 많은 책임이 따릅니다.
그러나 책임을 따른다고는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계속해서 실수를 하는 집사들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집사도 모르게 저지르는 실수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고양이 집사가 실수하는 행동
첫 번째는 바로 물 그릇 씻기입니다.
물 그릇을 싣는 건 아주 좋은 행동이긴 합니다.
그러나 고양이의 후각은 인간보다 14배 정도 더 뛰어납니다.
그러니 물이나 음식 그릇을 씻을 때 향이 나는 세제를 사용하시면
고양이가 싫어하니 사용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고양이는 강한 냄새를 싫어하며 이런 냄새가 나면 물을 마시는 것을 꺼리게 됩니다.
두 번째는 바로 갑작스러운 식단 변화입니다.
고양이는 습관의 동물로 특히 식단에 변화를 주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음식을 먹는 것은 무섭고 위험한 일로 인식합니다.
고양이의 음식을 바꾸고 싶다면 천천히 전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작스러운 변화는 자치 구토 설사 식욕 감소 건강 악화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최소 1주일 동안 조금씩 새로운 음식을 기존 음식과 섞어 주며
천천히 전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집사가 고양이에게 실수하는 행동
세 번째는 재료의 중요성입니다.
잘못된 먹이는 비만 영양실조 등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음식을 주기 전에 항상 권장 섭취량을 준수해서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고양이를 자유롭게 먹게 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음식이 사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반려동물 비만예방협회에 따르면
미국의 개와 고양이의 50% 이상이 비만 또는 과체중입니다.
혹여나 자율 배식을 하고 있는데,
비만이 아니더라도 혹시 모르니 검진은 한번 받아보기를 바랍니다.
네 번째는 화장실 실수입니다.
고양이 한마리당 최소 1.5개의 화장실이 필요합니다.
이는 고양이들이 화장실을 단순한 화장실 이상으로
자신만의 공간으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깨끗하지 않은 화장실은 고양이들이 바닥에 실내를 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 깨끗한 화장실을 유지하고 향이 없는 고양이 화장실을
조용한 곳에 배치해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집사가 고양이에게 실수하는 행동
다섯 번째는 독성 실내 식물입니다.
일부 식물은 고양이에게 독성이 있습니다.
가장 독성이 강한 식물로는
수선화 잉글리시 아이비 진달래 칼라릴리 알로에 베고니아 피쿠스 등이 있습니다.
혹여나 이와 같은 식물을 키우고 있다면
독성식물을 집에서 제거하거나 고양이가 접근할 수 없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고양이가 그루밍 중
털에 묻은 꽃가루나 씨앗을 핥아가 독성 물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는 뼈를 주는 것입니다.
만화와 달리 집 고양이는 생선 뼈나 요리된 뼈를 씹어먹지 않습니다.
요리된 뼈는 개와 마찬가지로 부서져
고양이가 먹다가 목이나 위에 걸릴 수 있어 아주 위험합니다.
반드시 고양이를 위한 사료나 간식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일곱 번째는 에센셜 오일과 디퓨저입니다.
에센셜 오일은 고양이에게 독성이 있습니다.
고양이는 에센셜 오일을 제대로 대사하는 데 필요한 효소가 부족합니다.
에센셜 오일은 살충제 아로마테라피 청소 스프레이 손 소독제 피부 보습제 등에 들어있습니다.
디퓨저에서 나오는 오일 또한 고양이에게 위험하니
특별히 화장품이나 청소용품 등에 나와있는 성분표를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집사가 고양이에게 실수하는 행동
여덟 번째는 운동 부족입니다.
가끔 미디어 매체를 통해 뚱뚱한 고양이를 보신 적 있나요?
뚱뚱한 것도 귀엽지만 건강에는 정말 안 좋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도 운동을 안 하면 살찌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그러므로, 고양이도 개처럼 규칙적인 운동 시간이 필요합니다.
장난감을 이용해 고양이가 쫓게 하거나 스크래쳐나 캐티를 제공해 주세요.
퇴근 후나 집안일 이후에 하려면 피곤할 수 있지만
고양이를 위해 그리고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같이 운동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아홉 번째는 우유를 주면 안됩니다.
고양이에게 우유를 주는 것이 왜 잘못됐는지 모르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실제로는 우유가 고양이에게 해롭습니다.
왜냐하면, 고양이에게는 유당불내증이 있어
우유를 섭취하면 소화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유를 주더라도 고양이 전용 우유를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