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강아지의 목줄을 채우는 보호자님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강아지가 답답해하거나 좀 귀찮으면은 좀 목줄을 푸시는 보호자님들도 간혹 계셨어요.
소위 우리 개는 안 물어요라는 유행어 아닌 유행어를 낳기도 했죠.
요즘엔 인식 개선이 많이 되어서 공공장소에서 목줄을 푸시는 보호자님들이 많이 줄었어요.
하지만 목줄을 찬다고 해서 완전히 안전한 건 아닌데요.
강아지가 흥분해 가지고 통제 불능이 되면은
목줄과 리드선을 연결하는 고리가 끊어지기도 하는데요.
사람 많은 곳에서 이 고리가 끊어졌다면 상상만으로도 아찔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고리 가 튼튼한지 재질이 안전한지 확인하는 게 중요한데요.
하네스를 사야 될지 아니면 일반 목줄을 착용해야 될지
대부분의 보호자님들이 고민을 하십니다.
그리고 잘 모르면은 잘 고민도 안 해요.
그냥 사랑하는 마음에 하네스가 강아지에게 편하다
목줄은 기도 압박을 하여 강아지에게 안 좋다라는 말만 듣고
하네스를 많이 고르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여기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훈련에 익숙하지 않은 보호자님들은
하네스가 애견생활을 불행하게 만들 수도 있어요.
하네스는 강아지의 행동을 잘 통제하지 못하거든요.
하네스가 강아지에게 편한 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하네스는 강아지를 잘 통제하지 못해요.
통제하지 못한 채로 산책을 하게 될 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하곤 합니다.
사람을 보면 흥분해서 짖거나 아니면
강아지를 보고 달려든다거나 막 차도를 갑자기 뛰어든다거나
길에서 떨어진 것을 주워 먹는다거나 문제 행동을 통제를 못 합니다.
그러면 산책을 제대로 갈 수 있나요 강아지들도
사람과 같이 살아갈려면은 보호자님을 리더로 인식하고
강아지 스스로 룰을 인식해서 통제 하는 게 우선입니다.
그렇게 하시려면 하네스 보다는 목줄을 사용하여
문제 행동을 통제하는 게 선행돼야 되는데요.
처음 강아지 산책 목줄
물론 강아지들이 문제 행동이 없다.
산책 시에 짖음도 없고 아무거나 주워먹지도 않는다.
얌전히 보호자님 케이스에 맞춰서 산책을 한다.
그런 강아지라면 하네스를 착용하셔도 문제는 없습니다.
그럴 때는 하네스를 쓰세요.
저도 그런 상황에서는 하네스를 씁니다.
상황에 맞게 성향에 맞게 쓰시는 겁니다.
하지만 처음 훈련할 때 또는 문제 행동이 있을 때는 목줄을 권장해 드립니다.
문제 행동을 교정 안 하면은 보호자님이 불행해질 거고 그러면 강아지들도 불행해집니다.
1년에서 1년 반 정도 산책 시에는 행동 교정이 될 수 있게
목줄을 이용해 산책을 하시고 그 후에 하네스와 병행하여
문제 행동이 없고 하네스를 써도 괜찮다 라고 싶으시면
그때 하네스를 착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목줄을 썼다고 해서 이렇게 막 과격하게 목 조르고 막 그러는 거 아니에요.
딱 통제될 만한 힘만 주셔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할 때 그럴 때만 통제를 하시는 겁니다.
통제를 하셔서 강아지가 내 쪽으로 와 가지고 어 내 페이스대로 산책을 하게 되면은
줄이 느슨해지게 되면 힘을 푸셔야 됩니다.
특히 소형견 같은 경우는 뼈가 약해서 충격을 잘 받거든요.
약한 힘으로 리드들을 당겨도 통제가 되니까 그 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산책 나가시기 전에 꼭 아무도 없는
공터 같은 데 가셔 가지고 먼저 산책 연습 하시고 가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보호자님들이 우리 강아지들 산책 연습하실 때
어느 정도 통제가 된다 싶으시면 그때 산책을 나가시는 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