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이건 강아지에게도 마찬가지인데요.
사람은 의도적으로 물을 마실 수 있지만 강아지는 스스로 할 수 없죠
그래서 수분 섭취량에 대해서 보호자 분들이 고민이 많습니다.
음수량을 늘리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강아지 우유를 주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 우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우유가 필요할 때
우유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다양한 영양소가 고루 들어있어서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강아지에게 우유는 지방과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먹여야 하는 식품은 아닙니다.
그런데 강아지에게 우유를 급여할 수밖에 없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 새끼 강아지의 경우에는 어미견이 돌보지 못할 때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 우유를 급여하게 됩니다.
- 수분 공급을 위해서 입니다.
생명체에게 가장 중요한 건 수분이고 수분이 부족하면 탈수를 유발합니다.
탈수로 인해서 혈액이 부족해지면 혈액을 통해서
영양을 공급받는 모든 장기들이 손상될 수 있고
세포가 건조해지면 노화를 촉진합니다.
사람과 달리 강아지는 의도적으로 수분을 섭취할 수 없고
대부분은 건사료를 먹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서 수분 보충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분 보충을 위해서 강아지 우유를 먹이기도 하는데요.
우유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냥 물보다 체내에서 더 오래 수분 공급을 할 수 있고
미네랄이 풍부해서 수분 흡수력도 좋습니다.
그렇다고 과도한 우유의 섭취는
오히려 비만과 췌장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절대 과다섭취는 삼가주세요.
또 우유는 사료의 기호성을 높이는 데 유용한 식품입니다.
편식이 있는 아이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
노령견처럼 치아가 약한 아이 이들은 사료 섭취를 기피할 수 있는데요.
이때 강아지 우유에 사료를 불려주시면 기호성도 높아지고 부드러워서 섭취가 훨씬 용이합니다.
펫밀크와 락토프리 우유 차이 점
펫밀크와 락토프리 우유는 차이 점
원료 구성
펫밀크와 락토프리 우유 모두 국산 원유 99% 이상과
소량의 락타아제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펫밀크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추가 영양소가 첨가되어 있습니다.
영양 성분
펫밀크에는 비타민, 칼슘, 콜라겐, 타우린, 유카추출물 등
반려동물에게 유익한 영양분이 추가로 첨가되어 있습니다.
이는 락토프리 우유에는 없는 성분들입니다.
생산 공정
서울우유에 따르면, 펫밀크는 락토프리 우유와는 다른 별도의 기술력이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사람이 마시는 우유와 펫밀크의 생산공장이 다르다고 주장합니다.
용도 및 분류
펫밀크는 액상사료로 등록되어 있어,
식품이 아닌 반려동물용 제품으로 분류됩니다.
반면 락토프리 우유는 사람이 섭취하는 식품입니다.
논란 사항
일부 전문가들은 펫밀크와 락토프리 우유 사이에 기술적인 차이가 크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이로 인해 펫밀크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펫밀크와 락토프리 우유 차이 점
강아지 우유를 잘 고르는 법
첫 번째는 배 앓이 증상이 있는지 꼭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강아지는 유당분해를 하지 못해서 우유를 섭취하면
가스가 차고 방귀를 많이 끼거나 배가 아프고 설사한 묽은 면을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락토프리우유를 먹이게 되는데요.
아이마다 장의 민감도가 다르기 때문에
락토프리 우유를 먹여도 설사나 묽은 변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중의 제품 중에서 아이에게 맞는 제품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또 사료와 섞어 먹여주시면 우유의 소화시간이 늘어나고
소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기 때문에 배 앓이 증상을 완화할 수 있고
찬우유보다는 따뜻한 우유가 위에 오래 머물러 소화 시간은 늘려주기 때문에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 물에 희석하여 급여하거나
소량으로 여러 번 나누어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는 칼슘과 인의 함량을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건강은 강아지 장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많은 보호자분들이 뼈 건강에 신경을 씁니다.
이때 중요한 영양소가 바로 칼슘과 인이고 우유에는 칼슘과 인이 풍부하죠.
칼슘과 인을 섭취할 때 비율을 유지 하는게 중요합니다.
최소 1 ; 0.8 ~ 최대 2 ; 1 범위 내에서 찾으셔야 합니다.
세 번째는 소량의 제품을 선택해 주세요.
강아지 우유에 150ML은 사람의 우유로 1.8리터와 같습니다.
강아지의 경우에는 2에서 3회 정도 나누어서 먹여야 하는 양인데요.
1번 개봉하게 되면 공기 접촉으로 산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개봉했을 때 수분 흡수량도 떨어지게 됩니다.
되도록이면 1일 권장 급여량을 고려해서 소용량의 제품을 선택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는 지방 함량을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강아지 우유가 수분 보충을 위해서 좋은 간식이지만
지방 함량이 높은 경우에는 비만과 췌장염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의 수분 보충을 위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식품 중 하나가 바로 우유입니다.
펫밀크와 락토프리 우유 차이 점
주의사항
- 펫밀크도 간식으로 취급하여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일부 강아지는 펫밀크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으므로,
- 처음 급여 시 소량부터 시작하여 반응을 관찰해야 합니다.
- 식물성 우유(예: 코코넛 밀크)도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역시 소량만 급여해야 합니다
안전하게 우유를 먹이기 위해서는 아이에 따라서는 예민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우유를 소량 섭취한 다음 꼭 아이의 배 앓이 증상이 없는지를 확인해 주시구요.
아이에게 맞는 적절한 양만큼 저지방 우유로 선택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신장 결석이 있거나 신장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섭취를 자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