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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반려묘 준비및 주의할 점

by 야대호박 2024. 8. 17.

요즈음 날씨가 너무 더워서 정말 강아지는 산책 가기가 힘들지 않으세요.

무더운 여름 휴가철 반려견들의 경우에는

여행을 데리고 가는 경우들이 많지만 반려묘는 함께 가는 경우가 드물잖아요.

이럴 때 보호자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고

주의할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오늘은 알아보겠습니다.

저 역시 고야이가 두마리가 되고나서부터 데리고 다니지 않게되었는데

반려묘와 여행을 함께하고 싶지만 스트레스 받을수 있을것같아서 조심스럽더라구요.

 

고양이들은 변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작은 변화에도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같이 가기보다는 집에 두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집에 혼자 두었을 때 보호자들은 많은 걱정이 됩니다.

하루 이틀 정도 집을 비울 때는 보호자분이 잘 준비만 해주시면,

고양이는 독립성이 강한 아이기 때문에 큰 걱정 없이 잘 지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틀 이상 집을 비울 때는 음식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돌봐줄 지인을 찾거나 아니면

고양이 호텔이나 병원을 이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휴가철 반려묘 준비및 주의할 점

휴가 때 준비 및 주의할 점

이틀 정도 집을 비우는 경우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음식과 물 화장실입니다.

음식과 물은 하루 정도 더 여유 있게 준비를 해주셔야 하는데요.

사료급식기와 급수기를 사용하면 편리하고 안전하게 급여가 가능하지만

만약 없다면 사료의 경우에는 하루치 분량을 더 여유 유유기 담아서 놓아주시고

물 끓은 엎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셔서 여러 군데 충분히 배치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끔 문이 닫혀서 먹이나 물을 못먹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휴가를 갈 때는 아이가 다녀도 되는 공간의 문마다 스토퍼를 이용해서

방문이 닫히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는 본래 깨끗한 동물이라 화장실 관리가 아주 중요하죠.

화장실이 더러우면 자기 영역의 질서가

흐트러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하루 이틀을 비울 때 화장실 1~2개 정도 더 여유 있게 준비해 주시면

아이가 화장실 스트레스받는 것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또 아이가 혼자만의 시간을 재미나게 보낼 수 있도록

장난감을 여기저기 마련해 두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혼자서 놀아야 그렇기 때문에 움직이는 장난감도 좋고

바닥에 고정할 수 있는 낚싯대는 잘 튀어올라서 아이의 흥미를 이끌 수 있습니다.

먹이 퍼즐이나 노즈워크 장난감도 아이를 자극하기에 충분하고

숨숨짓말고 터널이나 박스를 여러 곳에 배치해주는 것도

재미와 혼자만의 안식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은 스크래쳐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스크래쳐를 마련해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휴가철 반려묘 준비및 주의할 점

주의해야 할

창문 단속과 위험한 물건의 관리입니다.

고양이들은 호기심이 많아서 종종 탈출하는 일이 생기죠

그래서 어디를 가든지 꼭 창문 단속을 해주셔야 합니다.

창문이 잘 닫혔는지를 확인해 주시고

집 밖으로 연결된 작은 틈은 없는지도 잘 살펴주세요.

또 안전을 위해서 약이나 고양이가 먹어서 위험한 물건들은

닿지 않는 곳으로 치워주시고

꼭 한번 더 아이에게 위험한 것은 없는지를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만약 이틀 이상 집을 비운다면 아이를 돌봐줄 사람을 찾아야 하는데요.

잠시 집에 들러서 아이의 식사와 물을 챙겨주고 화장실 관리는 꼭 해주셔야 하구요.

시간이 된다면 아이와의 놀이도 부탁드리면 좋습니다.

최소 사흘에 한번은 챙겨주셔야 합니다.

만약 부탁할 사람이 없다면 요즘은 펫시터를 이용하기도 하죠.

그러나 이런 것이 여의치 않을 때는

호텔이나 병원에 맡기는 것이 아이의 안전을 위해 좋습니다.

특히 노령묘나 건강에 좋지 않아서 케어가 필요한 아이들이라면

지인에게 부탁하기보다는 병원에 맡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리 방문해서 우리 아이의 성향과 맞는지를 잘 확인해 주시고

수시로 CCTV로 아이를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선택해 주시면

보호자의 마음이 더욱 안심이 되겠습니다.

휴가철 반려묘 준비및 주의할 점

또 낯선 환경 자체가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다른 고양이와 자주 마주치지 않게 되어있는 곳이 좋으며

평소 아이가 먹는 사료나 담요 장난감을 같이 맡겨주시면

아이의 안정감에 도움이 됩니다.

또 중요한 것은 아플 때를 대비해서 병원이 연결되어 있는 곳을 선택해 주시면 좋습니다.

휴가철의 보호자 역시 쉼을 누려야 하는데요.

혼자서 보낼 반려묘가 걱정이 되시죠.

혼자 지낼 반려묘를 위해 준비할 것과 주의할 점을 잘 체크하셨다면

건강하고 어린 경우가 아닐 경우에는 2일 정도는 큰 문제 없이

아이 혼자서 지낼 수 있습니다.

만약 장기간 여행을 간다면 절대 혼자 두시지 말고

아이를 돌봐줄 사람을 찾거나 호텔이나 병원은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세요.